타령, 오돌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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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95회 작성일 18-09-28 09:10본문
타령, 오돌또기 / 테울
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
연자방아 돌다 말고 달마중 가는 것이냐
오늘도 춘향일 그리는 난
외톨토리 오돌똑이
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
저기 청사초롱 근처로 어른거리는 건
시집가는 내 님의 그렁그렁한 눈물이더냐
홀로 남은 내 발굽의 초상이더냐
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
한라산 한 병을 먹고 육갑을 떠는 만추의 굿거리장단에
저기 춘향이 나온다
너도 당실 나도 당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토 적인 색채가 물씬한 글,
시인님 특이한 취향이 적격 입니다
많은 발전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전은 무슨...
발기조차 갈수록 시들해지는 뎁쇼...
타령이라도 한 가닥 부르고 싶은 심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