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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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루비타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6회 작성일 18-10-08 06:42본문
비와 가을
가을이 짙어지는 길목은
빗물이 흥건히 고이는 쓸쓸한
귀퉁이 였다
빗방울이 휩쓸고 지나간 곳곳마다
상흔만 역려하여
아픔으로 흐느낀다
단풍은 물들어 아름답게
채록되어도 가을의 길목으로
접어드는 길은 아프기만 하다
비바람은 너무 거세고
비바람에 꺽이는
인간의 의지력은 지푸라기만도
못 하여 서럽고 서럽다
가을이 짙어지는 길목은
빗물이 흥건히 고이는 쓸쓸한
귀퉁이 였다
빗방울이 휩쓸고 지나간 곳곳마다
상흔만 역려하여
아픔으로 흐느낀다
단풍은 물들어 아름답게
채록되어도 가을의 길목으로
접어드는 길은 아프기만 하다
비바람은 너무 거세고
비바람에 꺽이는
인간의 의지력은 지푸라기만도
못 하여 서럽고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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