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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5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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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45회 작성일 18-10-13 23:5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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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은파 오애숙



그대여 살아생전 가장 높이 평가 받는

작품 보고 있노라니 그대의 세계 안에

예견된 미래, 끝없는 욕망의 전차였나


설레임의 공동체 만든 기다림과 달리

녹록지 않았던 갈등이 빚어낸 몸부림

아를르의 공동체서 고갱과 견해 차이

파국 치닫던 충격에 정신병동 입원해

그대만의 활주에서 나래 활짝 폈었지


죽어서 묻어버린 화가 다음 세대에게

“자신의 작품으로 말을 건다"했었기에

지도에서 도시, 마을 가리키는 검은 점

보면서 꿈꾸는 것처럼 반짝이는 잔 별

그별은 늘 꿈꾸게 한다 묻곤 하더니만


타라스곰이나 르왕에 가려면 기차 타듯

별까지 가려고 죽음 맞이해야 했었는가

죽으면 기차 탈 수 없듯 살아 있는 동안

별에 갈 수 없어, 늙어 평화롭게 죽으면

별까지 걸어 간다는 빗나갔던 그 생각에


자기 안에 갇힌 상상의 그대 날개로 인해

결국 37년의 생을 살다 창공의 별 되려고

별을 안고자 한 발의 총성과 함께 고귀한

제 목숨을 불 속에 던져 활활 타오르더니

영원한 별 되려 발버둥 치고자 그리 했나


그댄 별 되고자, 깊고 푸른 아를르의 밤

끝없는 욕망의 전차 안에서 춤추더니만

결국 그대의 예견대로 스타가 되었구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여 난 가끔 그댈 생각할 때 마다
떠오르는 글귀가 내 안에서 별이 되어
반짝이고 있어 생각에 잠기곤 한다네

다니엘 12:3에 지혜 있는 자 가르키는 말
지혜 있는 자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말씀했다네

창세기 26:4에는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 네 자손에게 주리니
마 13:43에는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 귀 있는 자 들으라

창세기 22:17 내가 네게 큰 복 주고 네 씨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그대의 맘과 달리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님의
그 발자취 따라 많은 사람 옳은 데로 인도하고자
노력하나 인간 인지라 쓰러질 때가 많이 있기에
목표 향해 달려가고자 올 곧게 가고자 기도하네

그대와 나의 차이점 발견하곤 늘 감사의 날개 펴
목표 접 향해 앞만 보고 오뚝이가 되어 달려가네
이생의 비문을 하늘 속에 비문 남기려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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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가을 [생각하는 로댕]이 되길 원함은
나로 하여금 근심 타인에 주지 않고싶어
하루 하루가 복 된 생각으로 복 된 에너지
널리 펴치는 자 되게 하여 주옵길 바라네

이 세상에 각기 다른 생각으로 자기만의
일들이 산재 되어 놓여 있사 오니 절대로
현실 도피하려는 자 되지 않고 해야 할 일
올 곧게 실행하며 푯대 향하게 하여 주사

횡설수설하지 않고 옳은 길 인도 하는 자
어둠에 서 있지 않고서 빛 가운데 거 하며
삶의 잣대 분명하여 달리게 하여 주소서
내님의 손에 붙잡힌 바 되길 기도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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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밤새도록 부슬부슬 내리는 가을비
인생의 가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며
지나친 삶을 뒤돌아 보는 마음의 상실

얻은 것도 있으나 순간의 잘못 선택으로
잃었던 것 쌓여있는 맘속의 응어리까지
남김없이 씻겨 내려 갔으면 하는 바램에

이 가을이 조금은 후련하고 시원함으로
긍정의 깃발 세워 보고자 앞 바라봅니다
겨울을 대비할 수 있는 여유롬 있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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