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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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은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21회 작성일 18-10-14 10:02본문
몇 시인지도 알 수 없는
어둠 속
몸에 밴 한숨처럼
SNS를 켠다
또 사람들은 황금으로 테를 두르고 있다
세종대왕도 무안해하시는 값의
한 끼를 먹고
창조주도 긴가민가해 하시는
미모를 만들고
양심의 자리, 흑심에게 양보 하고
금으로 치장하기 바쁜 사람들
나이를 오름차순에 두고
행복은 기본 설정을 따라가는 듯이
우수한 성적
환호성을 외치는 통장
쉴 틈 없는 조회수
유도되어진 공감수
답답한 속에
냉장고에서 콜라를 꺼내
유리병에 따른다
거품이 점점 사라진다
우리는 오늘도 행복의 테를 챙기기 바쁘다
정작 그 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댓글목록
뭉실호방님의 댓글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작시운영자님의 댓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시물은 하루 한 편 입니다
한 편은 자유게시판으로 옮겼습니다
작은시인님의 댓글의 댓글
작은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예전에는 2편이었는데 규정이 바뀌었나보군요^^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