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게 보내는 편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천국에게 보내는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07회 작성일 18-10-14 21:46

본문

천국에게 보내는 편지/브르스안

막걸리 한 사발이
심원의 바다를 걷고 있었다

빗줄기가 실핏줄처럼 다독거리며
어룽진  우주의
밤을 밝힐 즈음
일곱빛깔의 호사를 누리며
안주하던 무지개,
교교한 어른신께 기어이
한 줄 편지를 쓴다.

''존경하는 어르신
 부디 저에게 돈을 주소서
 아울러 섹스 파트너와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
 그리하여
 남는 시간으로 예술 창작에
 전념하렵니다

 항상 내 등 뒤에 서 계신
 사랑하는 어르신
 당신 뜻을 말해 주옵소서
 당신과 조우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광막한 세상에서
 서슬퍼런 당신의 눈빛이
 되고저 합니다''

막걸리에 취한 파도가
꿈틀거리는
밤바다를 집어 삼키고 있었다

댓글목록

스펙트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믹한듯 의미심장한 글로 다가오는군요,
첨 보는 아뒤인데,
자주 들러 서슬퍼런 눈빛으로 시마을을 밝혀 주소서^^

Total 34,270건 1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570
탈태(脫態)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1-28
33569
일상 댓글+ 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1-28
3356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1-28
33567
날개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1-27
3356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1-27
33565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1-27
3356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1-27
33563
북극성 댓글+ 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1-27
33562
자투리 시간 댓글+ 1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1-27
33561
댓글+ 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1-27
3356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1-27
33559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1-27
3355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1-27
33557
원철이 댓글+ 10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1-27
3355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1-26
3355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1-26
33554
惡夢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1-26
33553
스타 워즈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1-26
33552
세대교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1-26
33551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1-26
3355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 01-26
3354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1-26
33548
향혈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1-26
33547
전화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1-26
33546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1-25
33545
찰진 밥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1-25
3354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1-25
33543
맞춰가자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1-25
33542
맹목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1-25
33541
시인의 잔등 댓글+ 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1-25
3354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1-25
3353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01-25
3353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1-24
33537
바람과 깃발 댓글+ 2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1-24
33536
해외 여행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1-24
33535
은하수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1-24
3353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1-24
3353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1-24
3353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1-24
33531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1-24
3353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1-24
33529 검은구름하얀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1-24
33528
슬픈 결말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1-24
33527
지하도에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1-24
3352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1-23
33525
풍향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1-23
3352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01-23
33523
부활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1-23
33522
구름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1-23
33521
불나방 댓글+ 2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1-23
33520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1-23
33519
눈길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1-23
33518
가지 않은 길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1-23
33517
파묘 댓글+ 3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1-23
33516
강추위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1-23
33515
그때와 지금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1-23
3351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1-23
33513
풍경, 그리다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1-23
33512
간격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1-22
33511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1-22
33510
완벽한 트릭 댓글+ 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1-22
33509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1-22
33508
예쁘다 댓글+ 4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1-22
33507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1-22
33506
백파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1-22
33505
하늘꽃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1-22
3350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1-22
33503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1-22
3350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01-22
33501
사랑 표현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1-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