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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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7회 작성일 18-11-10 11:50본문
몸 생각
나의 끝 날은 정해지지 않았다.
그런데 왜 그리 빨리 갈려고 기를 쓰는가?
몇 분 빨리 갈려고 숨을 재촉하고 있다.
먼저들 가라고 하지.
미리 다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을
왜 매 순간 전력을 다해 소진을 할까?
욕심이 또 욕심을 낳고
못 이룬 꿈들이 구천을 헤매며 나를 부른다.
나는 다시 고향 그 넉넉한 곳으로 돌아가
다 받아주는 자연에 안기어 안식을 얻고
치유를 받아야 할 도회지의 방랑자.
이젠 지친 몸을 좀 내버려두자.
머리가 주인이 아닌 몸의 주권
몸이 원하는대로 가자.
천천히 천천히, 바람 부는대로 구름 흘러가는대로
시냇물 흐르듯 높은 곳이 아니라 낮은 곳으로.
부모님도 형제들도 내 가족들 까지도
어디 내 소원대로 되는 것이 있더냐.
마냥 기다려주지 못하는 세월을 이길수 있더냐.
하물며 나의 이 수많은 생각들도
다 세파를 이겨내지를 못하지.
그냥 그렇게 그런대로 살자꾸나.
몸이 원하는대로! 몸아 참 수고 많았다
나의 끝 날은 정해지지 않았다.
그런데 왜 그리 빨리 갈려고 기를 쓰는가?
몇 분 빨리 갈려고 숨을 재촉하고 있다.
먼저들 가라고 하지.
미리 다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을
왜 매 순간 전력을 다해 소진을 할까?
욕심이 또 욕심을 낳고
못 이룬 꿈들이 구천을 헤매며 나를 부른다.
나는 다시 고향 그 넉넉한 곳으로 돌아가
다 받아주는 자연에 안기어 안식을 얻고
치유를 받아야 할 도회지의 방랑자.
이젠 지친 몸을 좀 내버려두자.
머리가 주인이 아닌 몸의 주권
몸이 원하는대로 가자.
천천히 천천히, 바람 부는대로 구름 흘러가는대로
시냇물 흐르듯 높은 곳이 아니라 낮은 곳으로.
부모님도 형제들도 내 가족들 까지도
어디 내 소원대로 되는 것이 있더냐.
마냥 기다려주지 못하는 세월을 이길수 있더냐.
하물며 나의 이 수많은 생각들도
다 세파를 이겨내지를 못하지.
그냥 그렇게 그런대로 살자꾸나.
몸이 원하는대로! 몸아 참 수고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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