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피아노치는 화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상상)피아노치는 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1회 작성일 18-11-12 13:36

본문

여기

피아노를 엄청

잘치는 화가가 있다


한참 그림을 그리다가도

지루하거나

차 한잔이 생각나면

피아노를 치러 간다


화가랑 피아노는

늘 함께하는 연인처럼

가까이에 있다


그리곤 어느새 피아니스트가

30분전부터 열심히 피아노를

치고 있었던것같은

자연스러움이 되는데

주위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러다보면 화가의 주위는

넘쳐나는 팬들로 가득해

박수갈채가 쏟아진다


아랑곳하지 않는 화가

아무렇지도 않은듯

또다시 즐겁게 그림을 그린다


그러기를 몇번 반복하고 나면

그야말로 제대로 된 그림하나가

제일 최고의 걸작품으로

완성된다


유종의 미를 거둔셈이다


아마도 이게다

피아노의 힘인것같이

느껴진다


피아노가 화가에게 미치는

영향이 이렇게 클줄을

어느 누가 알았으리오


화가의 마무리는 언제나

사랑의 세레나데를 연주하고나서야

비로소 피아노 뚜껑을 닫고

그림을 액자에 넣어 걸어 놓는다


화가와 피아노

피아노와 화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하나의 육체아닌 육체인것만 같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256건 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186
벚꽃 축제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24
34185
흐르는 창 댓글+ 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3-24
34184
희망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3-24
34183
수선화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24
34182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24
3418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3-24
34180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3-24
3417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3-24
3417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3-24
34177
봄비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3-24
34176
아지랑이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24
34175
그리마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3-23
34174
생각의 생각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3-23
34173
만두 라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3-23
34172
억지춘향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3-23
34171
밤비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3-23
34170
농부의 손길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23
34169
친구야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3-23
3416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3-23
34167
봄비 속에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3-23
3416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23
34165
다비식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3-22
34164
봄은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22
3416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3-22
3416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3-22
34161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22
3416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22
34159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3-22
34158
빨래터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3-22
34157
봄 소식 댓글+ 2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3-22
3415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22
34155
오만 생각 댓글+ 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3-22
34154
봄꽃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3-22
3415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3-22
34152
진지한 삶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3-22
34151
문상 가는 길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22
34150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22
34149
당신이어서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3-22
3414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3-22
34147
자유 댓글+ 1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3-21
34146
봄바람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3-21
34145
연필의 춤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21
34144
산에는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21
34143
홍콩 백투백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3-21
34142
불면증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3-21
3414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3-21
34140
밤꽃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3-21
34139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21
3413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21
34137
외식하던 날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21
34136
지하철에서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21
34135
관자재 소묘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3-21
34134
이율배반 댓글+ 1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21
34133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21
34132
짬뽕 댓글+ 1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3-21
34131
싸락눈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3-21
34130
나생이 댓글+ 2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3-20
34129
산불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3-20
34128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20
34127
여인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3-20
34126
어제 본 영화 댓글+ 6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3-20
34125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3-20
34124
문풍지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3-20
34123
금잔화가 댓글+ 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3-20
34122
천변변천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3-20
34121
행복에 길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3-20
34120
비 오면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20
3411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3-20
34118
나무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3-20
34117
木魚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3-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