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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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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1회 작성일 18-11-15 18:00

본문






그땐 달이었다/ 미소..




통증 깊었던 조각들이 새벽을 휘젓고 다시 휘젓고 지나간다
 
지나간 세월의 검불들, 그 때는 내 가슴에 공포의 무게였으나

첫발을 기억한다, 나 아닌 나와 나인 내가 묶여 하늘의 밝은 달과 땅에 구르던 습성 사이에서 등돌려 기 쓰던


이제야 숨이 가볍다
달에서 온 선인이 둘을 끌어당겼다

달빛을 느끼며 걸음마를 한다
오늘도 달이 떴다, 산책이 되고 싶다 그 문맥 사이의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소시인님 그땐 달이었다 잘 읽었습니다
산 속에서만 뒹굴거리던 저로서는
사실 난해한
시 속에 깊은뜻이 있으리란 마음
송년모임땐 뵙겠지요

미소..님의 댓글의 댓글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기정 시인님, ^^
고맙습니다

시 쓰기는 시간을 두고 오래 숙성시켜야  좋은 시가 된다는 데...
"난해와 깊은 뜻"보다는 형상화의 미흡에 혐의를 둡니다, ;;

시인님 뵈러 꼭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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