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꽃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감사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09회 작성일 18-11-19 01:47

본문

추수감사절에 

감사

                                                                         은파 오애숙
 

잔잔한 물결 찰랑인다 싶은 망상 뒤

긴 터널의 세월강에 얹혀 막연히 가다 

흘러흘러 나 여기 서성이고 있습니다


때때로 여울목 만나면 불현듯 해일 

우리네 삶 송두리째 삼키려는 표효 

맹수 부르짖음에 간담 서늘하게 하나

내님의 안보 아래 곧게 직진하고 있어


믿음 소망 사랑 안에서 반사체의 빛에 

감사로 생명참의 희망 무지개다리 앉아 

생명찬 휘파람에 소고치는 마음이기에

감사의 나팔로 북풍에 맞서 전진해요 


나의 산성이시며 요새이신 내님 계셔

난공불락 앞에서도 뛰어 넘게 하시는

내님 지혜로 풍파 헤쳐 감사꽃 피웁니다

======================


이 번 추수감절엔/은파 오애숙


추수감사절엔 마음을 모두어

붉게 물들은 단풍잎에 슬어서

손으로 감사의 편지 쓰렵니다


아주 오랫동안 쓰지 않았기에

글씨 예쁘지 않더라도 그동안

베푸신 것에 정감있게 쓰렵니다


특히 잔소리로 훈계해도 순종하던

두 아들에게도 계시적인 권면으로

엄마의 아들이어서 고맙다 쓰렵니다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리 다짐하며

감사할 수 있을 때 감사하자는 마음에

새김질하며 진심으로 사랑 전 하렵니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수감사절에 (초고)/은파 오애숙


잔잔한 물결 찰랑인다 싶은 망상 뒤
긴 터널의 세월강에 얹혀 막연히 가다
나 홀로 여기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때론 여울목 만나면 불현듯 해일로
바뀌어 삶을 송두리째 삼키려는 표효
맹수 부르짖음에 간담 서늘하게 하나
내님의 안보 아래 곧게 직진하고 있어

믿음 소망 사랑 안에서 반사체의 빛에
감사하며 생명참의 희망 무지개 다리
걸터 앉아 생명참의 휘파람 붑니다

뭉실호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추수감사절 잘 보내셨는지요.  선생님의 시 감사꽃에 잠시 머물며 저 역시 세월의 강속에 휘몰아쳐 왔던 지난 날들 떠 올리 봅니다. 지나고 보니 그때는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가 싶어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도 있었으나 지금은 그런 세월 속에 마음이 단단해졌음을 생각해보며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난 번에 저에게 베풀어 주신 호의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늘 평안하세요. 환절기에 건강도 챙기시고요. 다시 한 번 더 감사 올립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곳은 추수감사절입니다.
가족과 함께 잘보냈습니다.

제가 시간 내서 홈피 가겠습니다.
지금은 시간 내기가 어려워 제시도
제대로 못 올리고 올린 것도 제대로
확인도 못 할 정도로 많이 바쁘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계속적으로 시를 쓰시면
작품의 내용이 점점 좋아지는 것 알수 있어
자신도 생겨  자판을 두드리면 저절로 작품이
탄생되는 날이 올거라 확신하기에 권면합니다.

[꿈길따라]은파 올림```~*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지만 오늘 반성하는 날입니다.
자녀 키우는 데 있어 비교 하는 건 잘못 된 것!!
잘 알면서 맘과 뜻 대로 안 되는 게 교육입니다
칭찬 받을 일 할 때  칭찬은 너무 쉬운 일이지요

하지만 전혀 받을 만한 일을 하지 않았더라도
[계시적인 칭찬]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는 일
성경말씀에 [안드레]라고 하는 사람이 예수님을
만난후 형을 주께 인도할 때 메시아로 소개하죠

예수님은 처음 보자마자 요한의 아들 시몬아
앞으로는 너의 이름을 게바라고 바꿔주십니다
게바는 [베드로]라는 이름입니다. 게바의 뜻은
반석이라는 뜻으로  믿음의 눈으로 말씀하셨죠.

과연 그는 주님을 만난후 반석과 같은 생으로
탈바꿈 된 것 발견할 수 있고 최후도 마찬가지!!
예수님의 예언 대로 꺼꾸로 십자가에 못밖혀서
순교 당한 것을 성경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니요.

자녀에게 믿음의 눈으로 [계시적인 격려]와 위로
듬뿍 줘야 겠다는 마음 각오와 다짐하는 날입니다.
날마다 생활 속에 시어 낚아 채어 [두무지]님만의
시의 향그러움 휘날리시길 두 손모아 기도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2018년 한해, 보람찬 해로 마무리
하시게 되시길 바라는 마음 이랍니다. 은파`~*

Total 34,258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27 12-26
34257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0:00
34256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3-28
3425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3-28
3425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3-28
34253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03-28
3425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3-28
34251
雨中訪花 새글 댓글+ 1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3-28
34250
텃밭 새글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3-28
34249
거울 (민경) 새글 댓글+ 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3-28
34248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28
34247
님의 그림자 새글 댓글+ 2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3-28
34246
봄비 우산 속 새글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3-28
3424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3-28
34244
봄의 노래 새글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3-28
3424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3-28
34242
봄날 같이 새글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3-28
34241
진달래 새글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3-28
34240
무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3-28
34239
진주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28
34238
초승달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3-27
34237
방심(放心) 댓글+ 1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3-27
34236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27
34235
물방울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3-27
34234
벚꽃을 보며 댓글+ 1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3-27
34233
사이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3-27
34232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3-27
3423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27
3423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3-27
34229
피날레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3-27
34228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3-27
3422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27
3422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3-27
3422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3-27
34224
은퇴식 댓글+ 1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3-26
3422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3-26
3422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3-26
34221
벚꽃 댓글+ 1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3-26
34220
김밥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3-26
34219
살만 한가요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3-26
34218
지나간 비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3-26
34217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26
34216
별소리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3-26
34215
어촌의 아침 댓글+ 1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3-26
34214
개나리꽃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26
34213
목련꽃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3-26
34212
봄산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3-26
34211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3-26
34210
비는 늘 좋다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3-26
3420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3-26
34208
마술사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26
3420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3-26
34206
철쭉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3-26
3420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3-26
34204
밥냄새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25
34203
거울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3-25
3420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3-25
34201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25
34200
슬픈 소설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25
34199
목련 댓글+ 2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25
3419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25
34197
목동의 노래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3-25
34196
콩나물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25
3419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25
34194
사랑과 평화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25
3419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25
3419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3-25
3419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3-25
34190
하늘 공원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3-25
34189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3-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