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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 -박영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28회 작성일 17-09-03 23:01

본문

오늘과 내일 -박영란

 

반들반들 보람을 느끼는

비 그친 하늘에 뭉게구름

벌거벗은 세상의 모퉁이로

오늘을 살아가는 가슴 뿌듯한

 

무릎까지 차오른 어둠

밤마다 부르짖는 불면증

눈을 뜨고 다가서는 감정

무엇을 소유하려 헤매는지

한결같은 크게 웃을 그날까지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두리번거리며 다가서는 내일

서로 사랑을 배우는 정이 넘치는

한걸음씩 나아가는 자유로운 모습

무엇이든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하고
오늘보다 내일에 더 많이 사랑하면 좋겠습니다
하루 다르게 풍요로워지는 들녘처럼
웃음소리 넘치는 세상 참 아름답겠지요
행복 가득한 가을 맞이 하시길 빕니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심 안국훈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감사~ 감사드립니다~
제 부족한 글에....
과찬에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고맙습니다~
아름답고 멋진 가을~ 많이많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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