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진도여 ㅡ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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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626회 작성일 18-12-08 08:20본문
정민기
진도 할매가
고흥 할매를 진도로 초대했다
여가 진도여
여가 워디여?
여가 바로 진도랑깨?
아따, 거스기 텔레비에서 본깨
그 머시기,
진돗개가 울금을 파서
묵어버리던디?
응, 그 욕쟁이 진도 할망구가
바로 나여,
그때였다,
진돗개 진돌이가
진도 할매 집
마당으로 들어왔다
진도 할매와
고흥 할매가 거의 동시에
"이놈의 시키야,
그 귀한 울금을"
진돗개가 짖는다
ㅡ이놈의 할망구탱이야
그때 울금 도둑개는 나가 아니여,
나가 아니란 말이여,
내 마누라 진순이가 그랬단 말이여,
ㅡㅡㅡㅡㅡㅡ
* 입선 상품은 내년 2월에 발간하는, 수상작품 시집 2권
댓글목록
자운영꽃부리님의 댓글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축하 드립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춥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도는 우리 부모님 고향인디요
축하드립니다 책벌레정민기09 시인님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은 언제나 그리움으로
가슴 한 칸에 자리잡고 있는 듯합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취월장 하시는 시인님께
문운이 복운이 가득하시라고
축하의 백만송이 꽃다발 보내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정민기 시인님!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만 송이 꽃다발 감사드립니다.
두 손에 다 들고 있을 수가 없어
입에도 물고, 발가락 사이에도 끼우고
귀에도 끼우고, 장미꽃으로 온몸을 장식합니다.
추운 날씨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투리
광대가
승천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팬입니다
시인님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팬까지 되어주신다니~
저로서는 영광입니다.
추운 날씨, 건강한 주말 되세요.
고나plm님의 댓글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늘 동심으로 하는 시인님이지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맛깔집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해주심 감사합니다.
단 한 편 응모하였는데,
구수한 사투리 덕분인지
입선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너무도 부족한 시이기에
300편이 넘는 낙제자분께는 죄송하기도 하네요.
추운 주말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속 들게 시린 나날
애써주신 흔적에
따스한 글빛
순수한 필향에 감사드립니다
석촌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추운 날, 건강하세요.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돗개 전설 같은 이야기가 시로 탄생한 듯
여는 사실 여기보담 바닷물에 잠긴 섬...
축하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합니다!
진한 전라도 사투리 미학을 접목시켜
진도의 진도개와 할머니와 울금을 하나로 묶어
황토색 짙은 울림이 가슴에 오래도록 남겨줍니다.
정민기 시인님!
올래돟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추운 날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맛살이님의 댓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
엄마 미순이 아래 태어나 12년을 같이 했다 떠난
진도리(용팔) 이 생각을 절로 나게 해 그리움에
빠져봅니다
더 큰 문운이 2019년에 가득하시길 !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나로서 있다는 환희
승천의 갈구는 또 다른 일어섬을 부르고
양상의 굴레와 싸움이 입니다
갑니다 모두에게 생명의 환희를 일깨우며
살아남기 전투를 따라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