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진도여 ㅡ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작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여가 진도여 ㅡ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629회 작성일 18-12-08 08:20

본문

여가 진도여



  정민기




  진도 할매가
  고흥 할매를 진도로 초대했다

  여가 진도여
  여가 워디여?
  여가 바로 진도랑깨?
  아따, 거스기 텔레비에서 본깨
  그 머시기,
  진돗개가 울금을 파서
  묵어버리던디?
  응, 그 욕쟁이 진도 할망구가
  바로 나여,

  그때였다,
  진돗개 진돌이가
  진도 할매 집
  마당으로 들어왔다

  진도 할매와
  고흥 할매가 거의 동시에
  "이놈의 시키야,
  그 귀한 울금을"

  진돗개가 짖는다
  ㅡ이놈의 할망구탱이야
    그때 울금 도둑개는 나가 아니여,
    나가 아니란 말이여,
    내 마누라 진순이가 그랬단 말이여,


ㅡㅡㅡㅡㅡㅡ
* 입선 상품은 내년 2월에 발간하는, 수상작품 시집 2권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은 언제나 그리움으로
가슴 한 칸에 자리잡고 있는 듯합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취월장 하시는 시인님께
문운이 복운이 가득하시라고
축하의 백만송이 꽃다발 보내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정민기 시인님!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만 송이 꽃다발 감사드립니다.
두 손에 다 들고 있을 수가 없어
입에도 물고, 발가락 사이에도 끼우고
귀에도 끼우고, 장미꽃으로 온몸을 장식합니다.
추운 날씨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팬까지 되어주신다니~
저로서는 영광입니다.
추운 날씨, 건강한 주말 되세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해주심 감사합니다.
단 한 편 응모하였는데,
구수한 사투리 덕분인지
입선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너무도 부족한 시이기에
300편이 넘는 낙제자분께는 죄송하기도 하네요.

추운 주말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합니다!

진한 전라도 사투리 미학을 접목시켜
진도의 진도개와 할머니와 울금을 하나로 묶어
황토색 짙은 울림이 가슴에 오래도록 남겨줍니다.

정민기 시인님!






올래돟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

엄마 미순이 아래 태어나 12년을 같이 했다 떠난
진도리(용팔) 이 생각을 절로 나게 해 그리움에
빠져봅니다

더 큰 문운이 2019년에 가득하시길 !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나로서 있다는 환희
승천의 갈구는 또 다른 일어섬을 부르고
양상의 굴레와 싸움이 입니다
갑니다 모두에게 생명의 환희를 일깨우며
살아남기 전투를 따라

Total 2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
가을 손 편지 댓글+ 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9-29
22
거금도에서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9-26
2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9-24
2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9-23
19
입적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9-22
1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9-21
1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9-20
1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9-19
15
저녁노을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18
1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09-17
13
나뭇잎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9-16
12
빈센트 댓글+ 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9-13
1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9-12
1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9-10
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9-09
8
푸른 물고기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9-08
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9-07
6
태풍이 온다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9-06
5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9-05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9-04
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9-03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8-30
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8-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