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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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93회 작성일 19-01-26 15:21본문
이발소
나싱그리
스포츠는 연예다
둘 다 인기를 먹고 산다
스타로 만나
커플이 되기도 한다
스포츠형 헤어스타일은
패션의 시대에도
단골 고객을 지키고 있다
그런 이발소에 와서는
고객은 팬이 되어
드라마와 스포츠를 본다
골동품 같아도 쓸 만한 텔레비
후한 인심을 닮은 가격에
이발소 아저씨의 머리칼이 희어서
나는 동네 이발소가 좋다
창 안의 그 풍경이
옛날 이발소와 잘도 어울린다
다만 옥에 티는
액자 하나가 빠졌다는 것
누구의 명언인지도 몰랐던 그 시절
선명히 떠오르는 경구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진짜 주인공들이 거기 있다
댓글목록
도골님의 댓글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원에 기린이 서있는 풍경속에
'세월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라는 시도 있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나싱그리님의 댓글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억이 납니다
이발소 수준이 높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도골 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발소, 참으로 오랜만에 옛 풍경이 떠오르네요
언제부턴가 미용실만 가게되어서~
이발소 풍경 잘보고 갑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렸을때 아부지 심부름으로 몇번 들어가본적이 있지요
그때마다 얼굴이 수건을 덮어 쓰고 있떤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 해 전부터
바로 옆 아파트, 단지내 상가
이발소를 이용 중인데
옛날 이발소 풍경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이언스포임, 선아2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뜨끈한 수건 한 오분 정도덮고 있으면 삭신이
노곤해져 한숨 자고 나면 면도가 끝나 있지요
향수에젖어 봅니다 시인님 감사 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적 솜떨은 왜 미는지
면도날 가죽으로 박박댈때
소름 돋았던 생각
장날이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싱그리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