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새 세월이 좀 흘렀나요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그새 세월이 좀 흘렀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72회 작성일 19-07-03 11:48

본문









그새 세월이 좀 흘렀나요 /추영탑



 

그새 세월이 좀 흘렀나요

내가 잃어버린 당신

나를 잃어버린 당신

서로를 낯선 곳에서 찾느라

다시 돌아오지 못한 그 자리

 

 

아직도 기억은 당신의 이름 아래

지워지지 않는 밑줄을 긋고

울컥 밤이 지나가기를 거부하는 묵상 속

어느 날 으깨진 우리가 던진 화두의 실마리 하나

 

 

슬픔도 제자리를 잃으면 고통이 되는 가요

얼크러진 난독의 느낌표위에 물음표를 올리고

다시는 오지 않을 새벽을 기다리며

우리는 지금 울고 있나요

 

 

당신의 그림자로 막혀있는 추억의 봇물이

터질 때를 기다리고 있나요

내 마음이 아프지 않을 때까지만,

, 그때까지만 당신을 앓을 게요

당신의 허락도 없이










댓글목록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새 새월이 좀 흘러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그래도 시향은 여전하십니다
낯설게 느껴지지 않아 흘러간 시간만큼
무지 반갑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여름이 본격적입니다
건강과 건필을 빕니다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좀 흘렀나요?
그래도 안부를 묻지 않고는 돌아설 수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부재를 물티슈로 지우듯...  돌아보며...  ㅎㅎ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시 시인님,  *^^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옷차림이 확 달라져 산뜻합니다
누군가 늙을수록 옷매무새가 깨끗해야
한다더니...어짜든지 반갑습니다!
그새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의 세월이 흘렀는데 어찌 남의 세월인들 멈춰 있겠습니까?
흐르는 세월에도 더러 여백을 남기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안 보이는 날이 그런 순간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새 옷을 말끔히 나긋하게 갈아입고 오셨네요
신선함이 물씬 풍기는 향기가
달콤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아무튼 햇살 쨍한 날처럼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렁저렁, 세월이 좀 흐른 것 같습니다.
숨고 싶을 때 숨고,나타나고 싶을 때,  얼굴 내미는 공간이 좋습니다.  ㅎㅎ

새옷으로 봐 주시는 건 파격이고요.
언어에 들이는 물감도 당연 없었으니,  그냥 좋은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건강 좋으시지요?
감사합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 잃고(봄인지, 여름인지 모르고)
텃밭에 잡초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금년이 이곳은 비가 오질 않아서 목말라 하는 농작물이
안타까운 생각 입니다

참회하는 뜻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가끔 좋은 시 올려 주세요,
그리고 평안 하시옵소서.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농사 짓는 이의 가장 큰 고통은 농작물이 목말라 타들어가는 것을
바라보는 아픔인데, 정말 안타까우시겠습니다.
장마철이니 설마 하늘이 못 본척이야 하겠습니까?
곧 비가 내릴 것이라 생각 됩니다.

글이 바닥이 났는지 몸뚱이가 게을러졌는지, 몹씨 나태해졌습니다.
그래도 아주 떠나기야 하겠습니까? 가끔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

Total 34,672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90 12-26
34671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12:44
3467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 12:25
3466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 11:29
3466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10:21
3466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09:12
3466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 09:09
3466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7:46
3466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7:40
3466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7:29
3466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6:34
34661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0:05
34660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07
3465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5-07
3465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07
3465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5-07
34656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5-07
3465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5-07
3465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5-07
34653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5-07
3465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5-07
3465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5-07
3465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 05-07
3464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5-06
34648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06
34647
섬마을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5-06
34646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5-06
3464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5-06
3464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5-06
34643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5-06
34642
아다다 댓글+ 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5-06
3464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5-06
3464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05
3463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5-05
3463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5-05
3463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5-05
3463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5-05
34635
여름 산하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5-05
34634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5-05
34633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5-05
3463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5-05
3463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5-04
3463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5-04
3462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5-04
3462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5-04
34627 성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04
3462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5-04
34625
얼굴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5-04
3462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05-04
3462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5-04
3462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5-04
3462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5-04
34620
주정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5-04
3461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5-03
34618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5-03
3461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5-03
3461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03
3461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03
34614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03
3461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5-03
346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5-03
3461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5-02
3461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5-02
34609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5-02
34608
산책 댓글+ 3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5-02
3460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5-02
3460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5-02
3460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5-02
34604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5-02
3460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5-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