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에 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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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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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499회
작성일 20-02-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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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님의 댓글
동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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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봄밤을 랄랄라 들고 나오셨군요.
세상에나 지난밤 몇 송이 눈발을 보는 기회가 있었는데
아침이 되자 이렇게 감각의 대명사를 만나다니.
잠시 추워봤자 와와 달려오는 봄을 동장군인들 어찌 막겠습니까?
문맥상 결구의 시제는 현재가 자연스럽겠다는 잠꼬대 한 마디 놓습니다.
라라리베님, 화려한 주님 시작하세요.^^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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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 곳도 눈발이 좀 날렸나요 반갑습니다
봄밤을 몰고올 눈같이 다녀가셨군요
잠꼬대까지 통영 물빛으로 반짝이는 동피랑님의 고견
가리비 향기로 감사히 받습니다
유머와 예리함과 필력을 두루 갖추신 고수의 시를
어제 내린 함박눈처럼 자주 뵙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더더욱 건강하시고 생기 가득한 나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