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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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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72회 작성일 17-11-30 16:54

본문

한동안 같이했던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면 그대와 같이하는 지금이 희미합니다

수없이 많은 고통과 눈물과 아픔이 동시에 같이하면서도 현실 같지않은 시간동안

옆에서 지켜주던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면 정말 꿈에서나 만날것 같은 미모입니다

회색빛으로 잊혀질 지금시간이 언젠가 떠올린다면 꿈이 아니라 믿을수 있을까요

그대 정말인가요? 들리나여 그대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정말 나인가요?

기억하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지금도 그대는 멀기만 합니다 그대도 언젠가 지금을 기억해 줄건가요

그럼 꿈이 아니길 빌어볼께요 그대를 사랑하는게 꿈이 아니라서 영원히 가슴 아프길 바라는

나를 그대를 정말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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