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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모기들의 반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1,491회 작성일 17-07-03 10:21

본문

 

승강장 모기들의 반란 / 최 현덕

 

지방에서 올라온 전국 모기들이

툭 튀어나온 빨간 눈깔을 쭈욱 내밀며

서울역 승강장에 모였다

지역을 대표하는 피켓을 들었고

살충제 개발 필사반대머리띠를 두르고

보건복지부를 향한 항의 시위 일 듯

 

암컷이 흡혈을 마치고 산란기간에 든 사이

50여 종의 수컷들이 총 궐기에 나섰다

미세한 기후조건을 감지, 휴식을 취하는 암컷에게

궁박한 위기를 맞았으니 절체절명의 위기겠지

 

못 참겠다, 물러가라! X킬라 웬 말이냐!’

일본뇌염을 옮기는 빨간집모기가 선창 하면

흰줄숲모기와 늪모기들이 뒤를 따르고

결사항쟁의 구호에 서울역 승강장은 살기등등

오합지졸이지만 소름이 오싹 돋는다

 

여든 넘은 노인이

시위 현장에 맥없이 쓰러지고

인간이 하나, 둘 넘어지며 땅에 뒹군다

나도 아찔하다 싶은 순간 눈을 부릅떴다

, 꿈이었다 개꿈!

 

어제 밤, 아내가 모기밥이 된 측은지심에

방충망을 설치한 후 다가온 허상이지만

여든이 될 쯤 평형감각이 상실되면

모기 밥이 될 수 있겠다는 상념에 꼬리가

뒤척뒤척 새벽잠을 달고 멀리 사라진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7-10 20:11:02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기들의 빈란속에 잠시 인간이
볼모가 된 현실을 아이러니 하게 적으셨습니다,
저 도 팔뚝에 훈장처럼 모기에 물린 구멍을  자랑이나 하듯
달고 지냅니다.
며칠 못 뵈어 많이 굼금했는데 무척 반갑습니다
비가 내리는 오늘 기분 좋은 하루로 시작하시기를 빕니다
평안을 전 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승강장에서 밤샘 일을 하며 모기한테 얼마나 헌혈을 했던지,
한번 졸필을 올렸습니다.
일 하느라 요즘 시말에 자주 못 들어옵니다.
뵙고 싶어서 억지로 몇자 적어봤지요. ㅎ ㅎ ㅎ
고맙습니다. 여전히 건강하신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기 밥이 될 수 있겠다는 상념에 꼬리///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완전 회복이 되신 듯...

괜히, 부럽네요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승강장에서 밤샘 일을 하며 모기한테 얼나나 뜯겼는지
괘씸해서 끄적여 봤습니다.
항상 격려의 글, 고맙습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동네 모기들, 그 본을 받을까
겁나네요.

아무래도 모기 암컷들의 산란이 활발할
시기니 수컷들 영웅지심이 발동할만 합니다.
ㅎㅎ
꿈이어서 다행인데, 모기들 더 준동하기
전에 퇴치해야겠습니다. ㅎㅎ

정말인 줄 알고 깜짝 놀랬네.
감사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기들의 극성이 날로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특히 지하철 승강장 모기는 더 심해요.
많이 뜯겼습죠. 밤샘 일 하거든요.
모기박멸 시켜야지 인간이 당 할것 같습니다. 전염병으로...
감사합니다. 추 시인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최경순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기들의 반란인가요
전국 각 지역의 모기들 상경하여 서울역 지하에 상주하였군요
비가 오는 날,
구질구질하게 모기들이 극성입니다
하루살이, 나방도 극성입니다
요즘 승강장에서 일하셨군요
전염 군에 표적이 되셨군요
헌혈증은 받으셨는지요 ㅋㅋ
헌혈증 대신 살충제라도 받으시어 막 쎄리 잡아뿌이소마!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기라는 놈은 암컷이 흡혈을 하고 흡혈 후 산란에 들어간다는군요
수컷은 식물의 수액을 멋고 산다니 모기는 암놈이 문제입니다.
승강장에서 밤새 뜯기고 나면 모기가 웬수지요. ㅎ ㅎ
편히 계시지요? 무탈하게요..
건강하시길 빕니다. 최경순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기들이 천국을 이룬  밤시간들은
그야말로 우리가 쫒겨나와 시위를 해도
저렇게 득세를 하니 이 여름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싸워도 이겨낼까 싶습니다.
집에서 진돗개 녀석도 모기장을 쳐서
밤을 지새우게 하니 아침이면 꼬리를 흔들며
끝까지 싸워 보자고 하네요.
밤새 뜯겨 어쩔 줄 몰라 하던 녀석이 요즈음은
주인의 마음을 알고 용기를 주네요.
힘겨움 속에서 가열찬 노동의 땀방울 무기로 
모기와 한 판 승부를 지켜보니  달라가서
일격에 쓰러뜨려 승리의 깃발을 꽂고 싶습니다.

최현덕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 시인님, 오랜만 입니다.
되지도 않는 글이라도 써야 이렇게 뵙고 인사 나눌것 같아서 졸필을 올렸습니다.
건강하시지요?
비가 밤새 내리더니 지금은 후덥지근한 오후입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더위에 몸 관리 잘 하세요.
고맙습니다. 힐링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기로 인한 월드 사망자 수가 150만이 넘는다니
가히 모기의 반란입니다
이놈들도 면역이 생겨서 독합니다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무더위에 무탈 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 하시면서 시까지 쓰시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형님!
졸린 눈 비비면서... 눈에 선합니다
천상 작가이십니다
하지만, 건강엔 늘 신경 쓰셔야죠?
감명깊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접한 글 이라도 올려야 울 아우님도 뵙  수 있으니
모기한테 뜯기고 화 풀곳이  없군요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모기도 우습게 보지 마시길
일년에 150만이 모기  전염병에 의한 사망이라니......
아우님 건강 걱정 해 주심 고맙습니다

쇠스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시인님! 그기 서울역 승강장이 전국구인가배요ㅎㅎㅎ
모기들이 그곳에 왜 갔을까요
웅덩이도 없는데 말입니다
날이 더우니까 모기들도 꼭지 돌았는 모양입니다
웃고 갑니다 늘 무탈하십시요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철도가 사방팔통 연결되다보니
지방모기들이 빌붙어 따라와
극성을 부리는군요
방역처리를 해도 소용없군요
열 많은 살을 좋아해서인지 밤새 뜯기고
화풀이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무더위에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기가 괴롭히는 밤 정말 짜증나고 제대로 일하기도
틀린 밤이지요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일도 열심히 하시고 시도 열심히 쓰시는
최현덕 시인님 정말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십시요^^~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옥외에서 밤샘 일하시는 모든분들에게는
모기가 보통의 적이 아닌 듯,
물리는것으로 끝나질 않고 휴유증이 심하니
미래에 모기의 전염으로 인류가 망하지는 않을까?
모기, 예전 보다 많이 독해졌습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염려해 주심, 고맙습니다. 강신명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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