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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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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161회 작성일 15-11-16 22:11

본문

    첫사랑                             




         오래전, 
         볕 좋은 언덕배기에 묻었다 
         물소리 어두운 천변을 거닐었다


         청어靑魚가 나는 서쪽하늘

         물비늘 이어지럼을 첫사랑이라 부른다


         청소골 망치뼈에 문뱃내를 불어넣으며

         천정에 박힌 샛별들을 불러보지만

          거미 깊은 저녁을 목에 걸고
          양동이를 걷어차고
          대롱거리는 연애를 오래 바라보았을 것이다
          오래 울었을 것이다 


          흰 적막이 떨어진다
          불어온 빛은 차다

          창문 시울이 붉어지는 건 오늬 갈라진 떨림이 남은 까닭이다

          아치교가 강을 자른다
          멀리서 보면 무지개 같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11-18 21:46:34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옥수수족

  신동옥


족장 선거는 언제나 노을 속에서였습니다
해가 지면 하늘 향해 강을 건넜지요
강 건너면 캄캄한 어둠 속에
무럭무럭 자라는 터럭들
움직이지도 못하고 부풀어 푸르딩딩한 몸피들
던져두면 거대한 짐승이
내장을 꺼내가고 눈알을 뽑아가고 불알을 훑고

그렇게
먼저 썩어 먹어치워지는 것들
그것들이 우리를 세우지는 않았을 테지요
우리에겐 아직 할 말이 없습니다
닳아빠진 몽당수염처럼
푸르딩딩한 몸피마저 모두 삭아 날아가면
하얀 나뭇가지들이 뒤엉키어 제 풀에 숨죽여
스러질 뼈들을 기다리며 자라는 터럭들

뼈를 긁고 붙안고
끝끝내 놓아주지 않는 검은 손톱들
끝끝내 온몸은 눈알이고 이빨인데
천둥이고 벼락이고 불덩어리고
말이 없는 우리에게 당신은 없습니다
옥수수를 떠난 수염처럼
족장은 애초부터 없었습니다



`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 豁然 시인이 첫사랑을 다 말하시다니..

확실히 세월은 흘러갔음입니다 (웃음)

- 대체로, 고운 추억은 그렇게 흘러간 세월 끝에 맺히므로

이 첫사랑, 이루어진 사랑은 아니네요 (시를 읽어 보니)

하긴, 이루어졌다면 첫사랑이 아닌 거죠

- 이루어진 첫사랑은 그대로 → 마지막 사랑이 되기에

근데, 왜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일수록 곱게 느껴지는 것일까

지난 세월 끝에서 보아야 더욱 아름다운 상대여서 일까

하긴, 이성은 가까이서 보다는 시. 공간적으로 떨어져서 봐야 아름다운상대,
아니.. 보는 것보다 생각해야 더 아름다운 상대여서 일까

그건 어쩌면, 촉각이나 시각만으로 다 들여다 볼 수 없는
신비의 베일 같은 것.. 아치교에 걸린 아련한 무지개 같은 것

아무튼 가슴에 슬프고 황홀한 추억, 하나 간직한다는 건
그런 추억 하나 없이 무덤덤히 사는 거보다 훨 낫다는
(개인적) 생각 하나 떨구며..

좋은 시를 감상하면서,
객적은 辭說만 늘어 놓아서 미안하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 참, 지난 주말에 물대포는 맞지 않으셨는지..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사랑이라 호명하는 건 무엇일까요.
아마도 그런 첫사랑은 수백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선명한 첫밗이란 밝고 서늘한 것이었는데
이내 어두워지는. 작금 또한 피 흘리고 걸어온 길인데 그 길이 뒤엉켜 어디가 처음인지
끝인지. 처음을 기억하는 자와 그 끝을 기억하는 자가 사이좋게 기억하는 망각!
아마도 사라지거나 실루엣 너머에 있거나 한때 격렬비열도이거나 또 한때의 거문도.
뭐 그런 식이겠는데요.
주말엔 우리집 공주마마 모시고 옛교정을 둘러보았지요. 다 사라지고 환각의 뼈 몇 조각
굴러다니더군요. 심층면접이 뭔지, 통과의례란 것도 참 무시 못 할 일이구나.
그런 생각도 든 주말이었습니다.
스트레스 잔뜩 받은 아이에게 할 수 있는 건, 바다를 보여주는 일. 서울을 벗어나면
드넓은 시퍼런 대양으로 닿은 한적한 포구도 있다. 작은 구멍을 뚫고 와와 와글거리는 개펄의
눈도 있다. 한바퀴 돌았는데, 우리집 큰공주 섬기는 일도 만만하지 않은 일인 듯 싶었습니다.
이곳은 밤비가 속살거리고 어둠이 착 가라앉아 멀리 바퀴 구르는 소리만 들립니다.
가을이 깊어지나 봅니다.
멀리서도 환한, 따뜻한 밤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글레나옥쉬리스일 뿐입니다. 편모 하나로 저어가는.
모순이라는 세포로 되어있지만, 그래도 원형을 기억하려 노력해야겠지요.
요즘은 아비 되는 것도 공짜가 아니구나, 새삼 느낍니다.
비 오시는 날 전깃줄에 앉은 참새 같은 마음입니다. 겨울이 기분 좋게
신나게 왔으면 좋겠습니다. 원래는 안 친한데
요즘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매일 술 마십니다, 술술 풀리라 하고 *^^*
좋은 낮! 되십시오. 시차를 잘 모르겠지만.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천년을 상상하라, 그것이 시다.


=>바바 뱅가 예언<=

소련의 붕괴와 체르노빌 참사, 그리고 러시아의 쿠르스크 핵잠수함 침몰 사건 등 대참사를 예언한 불가리아의 전설적인 여성 예언가 바바 뱅가는 1911년 1월 31일 페트리치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12살이 되던 해 마을을 강타한 거센 회오리 바람에 휘말려 멀리 날아가 진흙과 돌맹이들에 덮힌채 발견됐는데 추락하면서 눈에 모래가 들어가 시력을 잃었으나 눈이 안보여도 좌절하지 않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다.

양치기를 하는 부친을 도우며 자신이 농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도맡아 한 뱅가는 틈틈히 시력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제 3의 눈이 열렸는데 그녀는 그때부터 먼 곳에서 발생하는 일을 빠짐없이 알 수 있었고 과거와 미래도 볼 수 있는 초능력이 생겼다.

16살이 되던 해에 누군가 농장에서 양을 훔쳐가 낙심한 부친에게 마을 한 지점을 제시하며 그곳에 가면 숨겨진 양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한 뱅가는 부친이 그곳을 찾아갔다가 실제로 숨겨져있던 양을 찾아 마을에서 큰 화제가 됐는데 그때서부터 뱅가는 자신에게 신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공개하고 초능력으로 이웃들을 도와주기 시작했다.

뱅가는 보통 예언가들과 달리 미래를 알고 싶다며 찾아오는 사람들의 과거사를 정확히 알려주고 현재를 말했으며 미래를 예언했는데 그녀의 예언은 무척 정확했고 이같은 소문은 유럽 전역으로 퍼져 세계에서 국가 원수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찾아왔다.

예언서의 내용들은

2010년 - 세계 3차 대전. 전쟁은 2010년 11월에 시작되어 2014년 10월에 끝날 것입니다. 평소대로 시작된 전쟁은 처음엔 핵이 터지고, 각종 화학무기들이 사용될 것입니다.

2011년 - 핵으로 인한 방사능의 결과로 북반구에선 어떤 동식물도 살아남지 못합니다. 이슬람교도들이 화학무기로부터 살아남은 유럽인들과 전쟁을 계속할 것입니다.

2014년 -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부암이나 각종 피부병에 시달릴 것입니다. (화학전의 결과로)

2016년 - 유럽은 대부분 전멸합니다.

2018年 - 새로운 중국이 세계의 실세가 됩니다. 개발도상국들이 착취국으로부터 차례차례 벗어납니다.

2023년 - 지구의 공전궤도가 약간 변화합니다.

2025년 - 유럽은 여전히 조금 안정된 정도입니다.

2028년 - 새로운 에너지 자원이 개발됩니다. (아마도 핵융합 반응을 조절한 듯합니다.) 굶주림이 점차적으로 극복됩니다. 금성으로 향하는 유인 우주선이 발사됩니다.

2033년 - 북극의 빙하가 녹고 있습니다. 해수면이 더 상승합니다.

2043년 - 세계경제가 번창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선 이슬람교도가 지배합니다.

2046년 - 어떤 신체(장기들)도 대량생산이 가능해집니다 (복제기술?). 이것으로 기존의 신체장기를 대체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법이 됩니다.

2066년 - 이슬람의 로마를 공격하는 동안, 미국은 새로운 종류의 무기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기후를 급격하게 냉각시키는 기술입니다. (단기간동안)

2076년 - 계급없는 사회가 이루어집니다. (공산주의)

2084년 - 자연이 복구됩니다.

2088년 - 단시간에 폭삭 늙어버리는 새로운 질병이 나타납니다. 

2097년 - 급속 노화 질병을 물리칩니다.

2100년 - 인공태양이 지구의 어두운 면을 밝게합니다.
(*역주 : 인공태양 만들어서 밤을 없앴다는 뜻인듯... )

2111년 - 인류는 살아있는 로봇이됩니다.

2123년 - 소규모 국가들간에 전쟁이 발발하고, 강대국은 참전하지 않습니다.

2125년 - 헝가리가 우주로부터 신호를 받게됩니다.

2130년 - 해저식민지가 건설됩니다. (의회의 도움으로)

2164년 - 동물들이 반쯤은 인간이 됩니다.

2167년 - 새로운 종교가 나타납니다.

2170년 - 심각한 가뭄이 발생합니다.

2183년 - 화성의 식민지가 핵무기를 갖게되고, 지구로부터 독립을 요구합니다.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요구할 때처럼)

2187년 - 두개의 대규모 화산폭발이 멈춥니다.

2195년 - 해저식민지가 충분히 발전하여 풍부한 에너지와 음식을 얻게됩니다.

2196년 - 아시아인과 유럽인 사이의 구분이 무색해집니다.
(*역주 : 의역입니다. 직역하면 '아시아인과 유럽인의 혼합이 완료됩니다.' 입니다.)

2201년 - 태양의 핵융합 반응이 느려짐으로 인해 기온이 떨어집니다.

2221년 - 외계생명체를 발견하면서, 인류는 어떤 끔찍한 것과 접촉하게됩니다.

2256년 - 우주선은 지구에 새로운 질병을 놔두고 갑니다.

2262년 - 행성들의 궤도가 점차 바뀌어갑니다. 화성은 혜성과의 충돌 위험에 처합니다.

2271년 - 물리상수들이 변합니다. (물리법칙이 바뀐다는건가?)

2273년 - 황인, 백인, 흑인이 혼합되어 새로운 인종이 탄생합니다.

2279년 - 무에서 힘이 생겨납니다. (아마도 진공상태나 블랙홀을 의미하는듯)

2288년 - 과거로 여행합니다. (타임머신이 발명됬나?) 외계인들과 새로이 접촉합니다.

2291년 - 태양이 냉각됩니다. 다시 밝히려는 시도가 이루어집니다.

2296년 - 태양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고 중력이 변화합니다. 오래된 우주정거장과 인공위성이 낙하합니다.

2299년 - 프랑스에서 게릴라가 이슬람세력에 대항하여 나타납니다.

2302년 - 새로운 중요한 법칙과 우주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2304년 - 달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2341년 - 뭔가 끔찍한 것이 우주로부터 지구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2354년 - 하나의 인공태양에서 일어난 사고가 가뭄을 일으킵니다.

2371년 - 대규모 기근이 발생합니다.

2378년 - 새롭게 급성장하는 인종이 나타납니다.

2480년 - 2개의 인공태양이 충돌하고 대지가 황혼기에 접어듭니다.

3005년 - 화성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행성이 궤도를 이탈합니다.

3010년 - 혜성이 달과 충돌합니다. 지구주위에 돌과 먼지로 이루어진 고리가 생성됩니다.

3797년 - 이때까지 지우에선 모든 생명이 죽지만 인류는 또다른 항성계에서 새로운 삶의 기초를 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3803년 - 새로운 행성이 몇몇 사람들에 의해 개척됩니다. 사람들간의 접촉이 드물어지고 새로운 행성의 기후는 인간의 유기물에 영향을 주어 돌연변이가 됩니다.

3805년 - 자원을 둘러싼 인간들간의 전쟁이 일어납니다. 반 이상의 인간이 죽습니다.

3815년 - 전쟁이 끝납니다.

3854년 - 문명의 발달이 사실상 멈춥니다. 사람들은 짐승들처럼 무리지어 살아갑니다.

3871년 - 새로운 선지자가 사람들에게 도덕적 가치와 종교에 대해 말해줍니다.

3874년 - 새로운 선지자가 모든 부족들의 지지를 받아 새로운 교단을 창설합니다.

3878년 - 또 그는 사람들에게 잊혀진 과학을 재교육합니다.

4302년 - 새로운 도시들이 세상에 생겨납니다. 새 종교는 새로운 기술과 과학의 발달을 장려합니다.

4302년 - 과학이 발달하고, 과학자들은 유기체 행동에서 모든 질병의 전반적인 영향을 밝혀냈습니다.
(*역주 : 그냥 의역하자면 모든 질병의 근본원인을 밝혀냈다는 뜻 같아요.)

4304년 - 어떤 질병이든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4308년 - 돌연변이 인간으로 인해 마침내 그들은 뇌의 34%이상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완전히 악과 증오가 사라집니다.

4509년 - 신을 알게됩니다. 인류는 마침내 신과 대화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4599년 - 인류는 불로불사를 이루어냅니다.

4674년 - 문명 발발이 정점에 이릅니다. 각기 다른 행성들에 살고 있는 인구수가 약 3400억 명에 다다릅니다. 외계인과의 동화가 시작됩니다.

5076년 - 우주의 끝은 여기까지 와서도 아무도 모릅니다.

5078년 - 40%의 인류가 반발함에도 불구하고, 우주의 끝으로 가보자는 결정이 내려집니다.

5079년 - 세계의 종말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학 가르치다 말고 위 뱅가 자료를 학생들에게 읽어주었더니
반응도 좋았지만 그기에 더하여 애들의 상상력이 춤을 추었습니다.
잠시나마 덕분에 모두 사차원을 체험한 느낌이었습니다.
아, 첫사랑이란 까까머리 시절 헌책방에서 새 참고서 주고 여자 점원으로부터
때 묻은 시집 한 권 받는 거. 그 갈피 속 워드워즈가 내 맘은 뛰누나 외치는 거.
낭만은 어디 가고 비 오는 새벽 내도록 주정뱅이가 괴롭히는 가게, 순찰차 두 번
오는 밤도 서서히 묽어지는 시간입니다.

허공은 촉촉해도 뽀송한 엠보싱 같은 기운 넘치세요.^^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3871년까지 살아볼 요량인데,
저도 한잔하면 대략 만년까지는 예언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일 초 전으로도 일 초 후라도 다 예감할 수 없다면
구르몽 구르다 가면 그만이겠다. 싶네요.
첫사랑 타이틀은 밑밥 아닐까,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는
오래전 총 맞아 죽었다.

4509년에는 신과 대화가 가능하다는데, 몸 관리 잘해서 그때까지 살아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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