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4> 가식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시방에 올라온 작품에서 선정되며,

 미등단작가의 작품은,월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미지4> 가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4회 작성일 18-10-14 08:55

본문

가식

 담을 쌓으면
 그곳은 비밀이 자랍니다
 춥고 아프던 땅에
 부끄러운 죄가 쌓이고
 죄가 녹이 슬어 붉게 변하여도
 비릿함은 비밀이라는 껍질을 쓰고
 죄를 추궁하며 단단해집니다
 
 과거를 돌아보는 일은
 늘 불편합니다
 부끄러운 몇 개의 기억이
 돌덩이처럼 불발탄처럼
 고개를 쳐듭니다
 오늘의 저에게 미안합니다
 담을 쌓은 일들이었습니다
 자랑스럽고 기쁜 일들이 훨씬 많았지만
 저의 과거는 담에 갇혀 힘들어 합니다

 지금이라도
 제가 지은 잘못을 보듬어야겠습니다
 그때 그냥 두고 오는 게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용서를 구하는 저의 모습을 남기면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담에 그림을 그립니다
 평화에 대한 그림 친절에 관한 그림

 그런데
 이것은 저를 위한 노력인가요
 아니면 가식인가요
 그림 밖에서 꽃이 자라 대답을 하려고 합니다
 꽃이 다 자랄 때까지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0-17 13:44:10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우린 가식과 더불어 살며
그 가식에 눌려 살 때 있어요

허나 나이를 먹게 된 후에는
그 가식에서 점점 멀어지네요

파르란히 돋아 생그럼 넘치던
수목이 계절 앞에 맥 못 추 듯

허울 양파 벗겨 가듯 하나씩
벗어버리고 있으나 여전해요

하여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게
인간의 맘이련만 누가 알리요

신은 성경을 통하여 인간에게
경고의 메세지 준 것 인가 봐요

감사함 마음의 메아리의 울림
죄인일 수 밖에 없은 인간 위해

대속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음에
그저 감사함에  구원의 노래해요

내 안에 그가 없다면 무법천진데
그님 내 안에 숨 쉬고 있기 때문에

죄로 담 쌓으려다가 그님 앞에서
토설하며 그 님으로 담 허물어요

마음에 다가오는 그대의 시향 속에
머무르며 다사금 날 돌아보게 하니

감사의 노래 속에 그님이 내 안에서
내님의 향기로 날 채워주심 느껴요

[꿈길따라] 은파 올림``~*

*************************

Total 4,568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56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11-17
456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11-17
4566
숲에 변절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11-17
4565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11-17
4564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1-17
4563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11-16
456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11-13
4561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11-13
4560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11-13
4559
달콤한 내일 댓글+ 7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11-13
4558
도토리 댓글+ 6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11-13
455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11-13
4556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11-12
455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11-12
4554 브르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11-11
455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11-11
4552 본죠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11-11
4551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11-10
455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11-10
454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11-10
454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11-10
454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11-10
4546 자신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11-09
454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11-09
4544
새 단장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11-09
4543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11-09
454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11-09
4541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11-08
4540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11-08
453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11-08
4538
스타카토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11-08
4537 MrHw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11-08
453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11-08
4535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11-08
4534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11-08
453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11-08
4532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11-08
453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11-08
453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11-08
452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11-08
4528
키보드 댓글+ 2
자신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11-07
4527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11-07
4526
낙엽 2 댓글+ 2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11-07
4525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11-07
4524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11-07
4523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11-07
452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11-07
4521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11-07
452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11-06
4519
배부른 후회 댓글+ 2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11-06
4518
싱싱한 일탈 댓글+ 1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11-06
4517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11-06
4516
걷는다 2 댓글+ 2
요세미티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11-06
4515
조장鳥葬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11-06
4514
관념의 길 댓글+ 2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11-05
4513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11-05
4512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11-05
4511
실내악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11-05
4510 곧은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11-04
450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11-04
4508 자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11-04
450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11-04
4506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11-04
4505
통영 댓글+ 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11-04
4504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11-03
4503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11-03
450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11-03
450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11-03
450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11-03
4499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11-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