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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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27회 작성일 18-10-19 09:02본문
기제사
즉시 개통된데요
어디서도 어디라도 통화된다네요
위쪽 세상엔 더 낳은 폰 있지 않나요
전화나 문자 아님 톡이라도 주세요
낼모래가 세상 버리셨던 날이네요
올해엔, 해마다 개근하는
기름찝질하고 희멀건한 거 말구
정작 자시고 싶은 걸 올릴려구요
아부지 세상 버리실 적 나이를
지나다 보니 입맛도 변합디다
요즘 뭐가 당기시던가요
다 내려 보시고 계셨잖아요
내일이 삼팔 장날이지요
가지 수만 많으면 뭐한데요
참!
밥솥에 쪄낸 밥풀묻은
물컹한 가지를 잘 자셨었죠.
여즉 좋아하시나요
연락주세요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0-26 06:34:54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즉시 개통된데요
어디서도 어디라도 통화된다네요
위쪽 세상엔 더 낳은 폰 있지 않나요
전화나 문자 아님 톡이라도 주세요
낼모래가 세상 버리셨던 날이네요
올해엔, 해마다 개근하는
기름찝질하고 희멀건한 거 말구
정작 자시고 싶은 걸 올릴려구요
아부지 세상 버리실 적 나이를
지나다 보니 입맛도 변합디다
요즘 뭐가 당기시던가요
다 내려 보시고 계셨잖아요
내일이 삼팔 장날이지요
가지 수만 많으면 뭐한데요
참!
밥솥에 쪄낸 밥풀묻은
물컹한 가지를 잘 자셨었죠.
여즉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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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시인님님의 댓글
박시인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밥풀묻은 물컹한 가지.. 저도 아버지를 불러봅니다
아버지!
페트김님의 댓글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걸음
감사합니다
서피랑님의 댓글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면 무거운 주제를
경쾌하게 잘 풀어내셨네요
페트김님의 댓글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몇번 들러주심에 어느덧
구면인듯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