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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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0회 작성일 18-10-29 11:48본문
무청 / 부엌방
겉옷이 오물거려 한 꺼풀 벗어감에
풀죽은 모습이라
들들들 볶아감에
숨죽은 모습이라
한 꺼풀 하나 비위 감아
변치 않는 맛 들여 우려감에
돌돌돌 감아들여감에
가을하늘 담은 머리 풀어 맛 들여감에
변치 않는 맛 으리으리하며 하늘하늘하다
못 되돌아가는 조강지처라며
속속 끝까지 해장하라 하며 올 한해 끝
나물이라고 하며 맛 중의 맛 날개라며
어찌 맛 좋은가 묻지 아니하며 웃는 잎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1-08 17:16:57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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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준미달 졸글에
댓글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신용원 시인님
조장助長님의 댓글
조장助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소중한 인삿말과
시가 있는 댓글의 여의치 않아 지우게 되어
죄송합니다.
선생님의 소중한 마음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