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라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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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09회 작성일 16-03-30 18:2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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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님의 댓글
현상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목에서 벌써 그리움이 넘칩니다. 혹시 연애를 하시면 어제의 그리움을 잘 그리실 것인데...하기사 꼭 겪어 봐야 아는 것은 아니니까...(요건 이경호씨가 바람 피우는 것을 즐기는 것 같아서 그냥...) 감각은 이미 경지를 넘어선 분이니까 뭐라 할 말은 없구요. 푸른 몸통을 버린 날개들...참 좋네요. 혹시 미묘한 감각을 갖는 요술램프를 갖고 있으시면 저에게도...
그믐밤님의 댓글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까이 두고 사는 사람에게서도 때론 하염없이 먼 시간이
느껴질 때가 있잖아요. 그 사람이 마치 선인장처럼 자신만의
삶의 물관을 안으로 들이고 제 잎들 대신 날카로운 가시를
내보일 때 쪼금 외로워져서 무턱대고 그리워질 때가 .. ㅎ
좀 신파라서 부끄 ^^* 좋은 밤 되시길..
문정완님의 댓글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 ...이 평범한 단어에 자주 그 속에 빠져서 허우적거리죠 어쩌면 어떤 그리움이든지 그리움이 없다면
삶은 참 건조할 것이다 싶어요 가끔은 샅바 풀고 편안하게 입술과 심장의 도형을 옮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시 많이 써시고 건강하시길. 그믐밤님 ^^
그믐밤님의 댓글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정완님, 다녀가셨군요.
창작방에 와서 많이 배웠는데 아직 막막할 때가 더 많습니다.
여러 문우님들의 다채로운 시세계를 접하는 일이 가장 큰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격려 말씀 고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