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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와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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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Gea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18-09-09 04:24

본문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인생에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이정표에 써진 정해진길만 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비웃습니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쉬지않고 뛰어가며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을 추월하며 비웃습니다.

사람들은 무시합니다.
무수한 노력을 쏟아부었지만 이정표가 되지못한
이정표를 받쳐주는 기둥과 길을 무시합니다.

이정표를 넘어 길을 무시하고 잔디를 밟으며 숲을 걸어간다면
낙오자가 되버리는걸까요?
포기하고 다시 돌아와 이정표를 따라 걸을까요?
이곳을 지나가기 편하게 길을 만들어둘까요?
아니면 이정표를 만들기위해 나무를 자를까요?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이정표같은 휼륭한 사람이 되기위해
무조건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비웃습니다.
이정표를 무시하고 자신만의 길을 간다면
사람들은 미쳤다며 그 사람을 비웃습니다.

사람들은 무시합니다.
사람한명 다니지않던 숲과 잔디밭에 이 이정표를
세운사람도 다른 이정표를 넘어왔다는걸 무시합니다. 

사람들은 항상 그것을 생각하지만
그것을 비웃고 
무시합니다.

도전과
꿈 그리고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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