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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5~6월의 우수작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057회 작성일 15-07-27 09:56

본문

지난5~ 6월 중의 아동문학 부문 우수작을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등단작가의 작품, 창작시 부문의 경우 시마을 문학상 대상 수상자의 작품은 제외되었으며, Marquee

플래시를 이용한 글도 제외하였습니다. 발표 후 표절사실이 밝혀지는 경우 우수작 선정은 자동 취소됩니다).

 

최우수작에는 달팽이걸음님의「집으로 가는 길」이 선정되었습니다 최우수작가로 선정되신 분에게는

유명출판사에서 출간한 시집 및 시마을 작품선집 등 소정의 책자를 보내드립니다.

 

(수령용 주소 및 수령인 성명, 전화번호를 시마을 동인에게 쪽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최 우 수 작

 

 [내용보기] 집으로 가는 길 / 달팽이걸음

 

 【 우 수 작 】

 

 [내용보기] 꿀벌 / 팔삭동이

 [내용보기] 엄마 닭 / 왜마

 [내용보기] 그림자 / 정유광

 [내용보기] 다리미 / 문정완

 [내용보기] 한발 늦었다 / 살구마을

 

 【 가 작 】

 

[내용보기] 소금쟁이 / 달팽이걸음

[내용보기] 달팽이 아침 / 달팽이걸음

[내용보기] 엄마 / 파란잠자리

[내용보기] 머리 감기 / 왜마

[내용보기] 할미꽃 / 살구마을

[내용보기] 고장 난 청소기 / 문정완

 

 

 

20155~ 6월 아동문학 심사평

 

                                                                                         이시향 (시인, 아동문학가)

 

  사랑의 여러분 여름 잘 보내고 계시지요. 지금까지는 그렇게 덥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시마을도 새 단장을 했고 이제 곧 여름휴가의 계절입니다. 멋진 좋은 계획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시의 씨앗도 많이 얻어 오세요. 매달 좋은 작품 선정해 주시는 곽해룡 시인께 감사함을 전하며

지난 5, 6월에 선정된 우수작품을 가지고 최우수 작품과 우수작품을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수작품 심사에서 등단 시인의 작품과 그에 준하는 시인의 작품은 배제하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모르고 심사평 쓸 수도 있사오니 이해 바라오며 제게 쪽지로 등단 여부를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팔삭동이 님의 "꿀벌" 꿀벌에서 꿀을 따는 일벌은 암벌인지 수벌인지 궁금하고 "아카시아 식당"도 좋지만,

전체적으로 "꽃 식당"으로 하는 것도 좋아 보이며 꿀벌의 생태에 대해 조금 깊게 드려다 보고 쓰시면

더 좋은 시가 될 것 같습니다.

 

  달팽이걸음 님의 "집으로 가는 길" 학교로 가는 길이 아무리 가까워도 주위에서 좋아하는 것들이 유혹해서

너무 멀기만 한 학교,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는 여기저기 학원에 들렀다 가야 하는 힘든 길,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이 잘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왜마 님의 "엄마 닭" 저도 어릴 때 직접 집에서 닭을 키워봐서 알지요.

어미 닭 가슴이 엄마 품처럼 얼마나 따뜻하고 포근한지, 경험을 토대로 진정성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그러나 "젖무덤처럼" "욱여넣고" 등 단어선택에 조금 더 신경을 쓰시면 더 좋겠습니다.

달팽이걸음 님의 "소금쟁이" 소금쟁이에 관한 동시도 많지만, "딛는 한쪽 발이 두려움에 빠지기 전/다른 쪽 발을

믿음으로 딛는 거야" 이 부분이 마음으로 쏙 들어옵니다.

달팽이걸음 님의 "달팽이 아침" 이슬로 목축인 달팽이 먼 길 가려고 등에 집을 지었다는 발견이 좋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에서 느릿느릿 하늘과 구름과 교감하는 모습도 평안합니다.

손성태 님의 "바다와 아이" 박경종 선생님의 동요 초록 바다가 생각나는 시입니다.

말끔하게 글 다듬기를 하셔서 동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유광 님의 "그림자" 아침과 낮 그리고 저녁때의 그림자를 어린이의 처지에서 보편타당하게

잘 표현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라 참신하다는 느낌이 없는 것이 흠이겠습니다.

문정완 님의 "다리미" 아버지의 힘든 다리를 주물러 드려야겠군요. 종일에는 하루라는 뜻이 포함 되어

있어 같이 쓰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함축해서 의미 전달이 잘 안 될 때에는 조금 풀어쓰는 것도 좋습니다.

파란잠자리 님의 "엄마" 씨앗은 모든 식물의 엄마가 될 수 있지요. 조금 억지스러움이 보이지만

좋은 발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마 님의 "머리 감기" 열심히 걸레질한 미화원 아저씨의 대걸레 빠는 것을 머리 감기로 보는 것은

좋은데 전하려는 이미지나 감동 할 수 없어 공허함이 남는 것 같습니다.

살구마을 님의 "할미꽃" 할미꽃에서 보고 싶은 할머니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설탕에 숨은 매실"은 지은이가 검색되지 않아 평에서 제외했습니다.

살구마을 님의 "한발 늦었다." 어린이라면 두루미에게 호기심이 발동해서 더 적극적일 것 같은데,

어른의 마음이 더 잘 느껴지는 작품으로 읽힙니다.

 

  문정완님의 "고장 난 청소기" 고장 난 청소기에서 엄마의 마음을 읽어내는 눈은 좋으나 아픈

엄마를 고장 난 청소기로 비유된 것이 적절한지는 조금 더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달팽이걸음 님의 "배추벌레" 그 배추벌레 흰나비는 못되었겠군요. 먹는 것과 비슷하게 배설물 색깔도

같을 것 같아요. 잘 읽히기는 하는데 긴장감이 없어서 아쉬워요.

이렇게 추천된 15 작품 중에 등단시인의 1 작품과 지은이가 없는 작품 1 작품을 뺀 13 작품 중에

최우수작품 1편 우수작품 5편 나머지는 가작으로 뽑도록 하겠습니다. 주간 우수작에 한편 이상

추천된 작품은 그 작품 중 한편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습니다. 추천2

댓글목록

달팽이걸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곽해룡 선생님 이시향 선생님 아직도 모자람이 큼에도
5-6월 최우수작으로 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계속 배우고 익혀 마음에 이르는 좋은 동시로
보답하겠습니다

더위에 창작열의를 다해좋은 작품 올려주신 여러 문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문우님들의 작품에서 열정과 깊음을 보고 배웠습니다 여러분의
동시 사랑에대해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효자손 님의 댓글

profile_image 효자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우수작 달팽이걸음님 축하합니다
우수작 가작에 선정되신 문우님 축하합니다
선정하시느라 애쓰신 빈삼각시인님 이시향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운 복날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동시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날도 더우니 쉬엄 쉬엄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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