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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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3회 작성일 18-07-24 23:48본문
시조) 동백꽃
은파
그 누굴 그렇게도 보고파 해풍 속에
이 아침 고옵게도 단장하고 나왔나
눈보라 거친풍파도 당황하지 않고서
보고파 엄동설한 해풍에 웃고있나
이 아침 백설 속에 수줍음 마다 않고
나 그대 누구보다도 사랑해요 외치나
눈보라 치는 바다 임 보고파 웃다가
보고파 청렴한 옷 갈아입은 지조로
그 누굴 가슴앓이로 연모 하며 불타다
그리움 달래려다 해질녘에 우는가
울다가 보고파서 보고파서 울다가
한 맺힌 그 한 안고서 서글프게 목멨나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꽃의 대표적인 꽃말은 겸손한 마음과 사랑이에요. 또한 '누구보다도 그대를 사랑합니다.임 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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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오실 날인데 어이하여 못 오시나
새악시 고운 꿈에 단잠도 못 자고서
깊섶에 외초로우이 시울만 붉히시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꽃의 절개/은파
가버린 날들이나 그대의 묘혈 속에
피어난 아리따운 사랑의 그 작렬함
그 누굴 그 누구보다 사랑했던 사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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