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과 백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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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淸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07회 작성일 15-07-31 15:00본문
백일홍
나무가지
간지럼을 먹이면
꽃가지
흔들면서
웃는다 좋아했던
옛 님은
나를 두고 떠나
그리움만 놓고갔네
백일홍
꽃송이를
가슴에 달아주던
지난날은
멀리가고
추억만 남겼지만
그 님은
별님이 되고
슬픔만 놓고 갔네
백일홍(간지럼나무) 꽃 말
"떠나간 님에대한 그리움" 그리고 "인연"이라하네요..
이 꽃을 볼때마다 하늘에 있는 옛님이 생각나
옛추억을 많이 그리워 하지만 꽃말같이 그리 된듯하여
더욱 애잔할때가 많습니다
댓글목록
단혜 김강좌님의 댓글
단혜 김강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일홍
붉은 꽃잎
바람에 떨구우고
그리움
한자락을
가슴에 남겼으니
계절이
바뀔때 마다
애잔하게 스미네..
청호 시인님~!!
그리운 님을 떠올리며
추억하시는 향기에
어줍잖은 답시 올리고
머물러 잔잔한 향기 담습니다..!!
힘 내시구요.
늘 건안하시길요~!!
淸湖님의 댓글
淸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혜 시인님 고맙습니다
"떠나간 님에대한 그리움" 이란 꽃말이
어찌면 그렇게 내 마음에 닿아 오는지
이젠 옛날의 그리운 추억으로 아득히
멀어져 가지만 백일홍 꽃이 필때면 생각
이나고 같이 있을 때 좀더 잘 해 주지 못
한것만 떠오르지만. 후회한들 무슨 소용
이 있겠는지요...
좋은 답시까지 주시고 위로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복 더위에 건안하심 기원합니다
몽진2님의 댓글
몽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적 친구집 앞마당에
간지럼나무가 있었습니다.
마치 간지럼 타듯 떨며 흔드는 것을보며
어찌나 즐거워 했는지
청호님의 멋진 시조가
아스라이 멀어졌던 추억을 살렸습니다.
감사합니다.
淸湖님의 댓글
淸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몽진2 시인님 년중가장 무더운 더위속에서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시언한 피서지라도 다녀오셨겠지요?....
좋게 보아주셔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