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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은파--------[P]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90회 작성일 20-02-18 09:55

본문

홍매화/은파

 

나 그대 바라보며 경탄만 하고있네
한겨울 찬바람에 견디기 위한 모습
오로지 꽃을 지키기 위한 어미 맘이누
 
깡마른 나뭇가지 나목에 따닥따닥
꽃자루 없이도 핀 그 열망 제새끼가
바람에 흔들림 없이 웃음꽃을 피라고
 
간밤의 북서풍이 불어도 견디어 낸
네 모습 내 어머니 그리운 물결같아
내 엄마 자식 위했던 염려 내게 스미우

차디찬 내 가슴에 엄마의 홍빛 사랑 
그 물결 내안 가득 차올라 자식 향해
나 또한 닮아가는 맘 새봄속에 피누나 



th?id=OIP.o8w-Vmd4hxalbJiR03QTEAHaFj&pid=Api&P=0&w=250&h=188 



추천1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봄 하얀 눈이 내려도
정열처럼 붉은 꽃은 시들 줄도 모릅니다
꽃보다 묘사를 잘 하신 내용에 박수를 보냅니다
홍매화 같은 열정으로 화려한 봄 꽃피우시기를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른봄 하얀 눈 내려도
눈을 머리 위에 이고서
백만 불짜리 웃음짓는
홍매화 마음 담아 봐요

인생사
고난의 바람
불면 박제 시키려
=============
시간이 없어 한 연을
첨부하지 못했는데
벌써 방문하셨네요

요즘 병원에 매일
아버님 위독하셔서
다녀오느라고 정신
하나도 없어 시조도
겨우 쓰고 있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연시조를 재 구성하여 시 한송이 올려놓습니다.
============================


홍매화/은파


이아침 내 그대 바라보며
가슴에 아로새겨지는 마음
그저 경탄 하고있습니다

한겨울 찬바람에
견디기 위한 그 모습
오직 꽃 지키기 위한 것이고
깡마른 성긴 가지 사이의 나목에
따닥따닥 꽃자루 없이도 피어난
그 열망은 오직 제새끼 바람에
흔들림 없이 웃음꽃 피라는
어미의 맘이라 싶어
 
매몰찬 한겨울
간밤에 북서풍 불어도
견디어 낸 너의 모습에서
오늘에야 내 어머니 그리운 물결
가슴속에서 붉게 타오르며 일렁이네
늘 염려속에 자식 위한 그 사랑
뼛속까지 사무쳐 오기에

이 아침
차디찬 바람 휘날려
콧끝 스쳐 오고 있지만
내 가슴에 스미는 홍빛 물든
내 어머니의 뜨거운 그 사랑이
가득 차올라 내 자식 향해
내 엄마 닮아가게
하고 있기에

내 그대 바라보는 감사꽃
나래 펼쳐 보는 맘속의 환희
새록새록 피어나고 있네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2월에 피는 꽃과 3월에 피는 꽃을 비교하여 쓴 시조입니다

2월에 피는 꽃의 공통점은 꽃자루가 없이 꽃이 핍니다
홍매화, 매화. 납매...    그 이유는 꽃을 지키기 위해
겨울 찬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피게 하기 위한 거랍니다.

허나 3월에 피어나는 벚꽃은 꽃자루가 있어 꽃 잘 떨어 져
꽃자루 덕에 꽃이 이리저리 잘 흔들려 꽃비가 내린답니다

작은꽃은 꽃자루가 있고 큰 꽃은 꽃자루가 없는 경우 많아
꽃이 크면 무거워 꽃자루가 없이 붙어 있는데 이 또 한 꽃을
지키기 위한 보호 본능이라고도 해 착안하여 쓴 시입니다.

=====================================


홍매화/은파

 

난 너를 바라보며 경탄을 하고있지
한겨울 찬바람에 견디기 위한 모습
오로지 꽃을 지키기 위한 것이 였음에

깡마른 나뭇가지 나목에 따닥따닥
꽃자루 없이도 핀 그 열망 오직 꽃이
바람에 흔들림 없이 활짝웃음 피라네

간밤의 북서풍이 불어도 견디어 낸
네 모습 내 어머니 그리운 물결이누
늘 염려 자식을 위한 그 사랑이 스미우

차디찬 내가슴에 홍빛 물든 내 어머니
그 사랑 내안 가득 차올라 자식 향해
내 어머 닮아가는 맘 새봄속에 피누나

========> 수정하여 위에 올려 놓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시인님의 기교는 흉내를 내거나 넘볼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지 싶습니다
홍매화 숨결에 듬뿍 취했다 갑니다
건필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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