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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8年 05月 19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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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47회 작성일 18-05-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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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80519

 

 

     오전에 잠시 흐렸다가 오후 들어 맑았다. 약간 더웠다.

     토요 커피 문화 강좌 개최했다. 새로 오신 분이 두 분 있었다. 교육은 총 여섯 명 참석했다. 새로 오신 선생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커피가 속된 말로 돈이 되는지 물으셨다. 일과 사업에 관해서 잠깐 설명했다. 커피를 두고 누구나 일을 한다. 이 일을 어떤 마음으로 하는지가 중요하겠다. 단순 서비스로 하루 일과를 생각한다면 큰 비전은 없겠다. 커피를 어떻게 알리며 어떤 맛을 추구하는지 그 동호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면 사업으로 이어진다. 그간 커피 사업을 어떻게 해왔는지 처음부터 지금까지 간략히 소개했다.

     주위를 보아도 커피 집이 참 많이 생긴다. 또 유심히 들여다보면 문 닫는 집도 요즘 많이 볼 수 있다. 서민 경기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는 영 맥을 못 추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 신문에서 본 사실이다. 반도체 말고는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제조업 가동률 떨어졌으며 실업률은 사상 최대다. 이런 가운데 서비스 업종이 좋을 일은 없겠다.

 

     본점 수도가 엊저녁부터 이상이 있어, 경산 수도사업부에 전화했다. 담당자께서 나오셔 관로를 확인하니 본점까지 들어오는 수도관에 어딘가 터졌다며 얘기한다. 중장비가 오후에 들어와 도로를 파고 터진 부분을 봉했다. 인부 다섯 명이 왔다.

 

     오후, 대구 달서구에 다녀왔다. M*I 기업설명회가 있었다. 죽전동 청년창업 지원센터 건물을 빌렸다. 하루 임대가 15만 원이라 한다. 교육장은 약 서른 평정도 되었는데 약 서른 명 정도 들을 수 있는 좌석 배치와 강의실 옆에는 원탁 탁자가 있어 빙 둘러앉아 여러 회원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돼 있었다. 강의는 3시부터 진행하여 오후 다섯 시가 넘어 끝났다. 나의 파트너 사장인 김 씨 부부가 왔다. 후배 이 씨도 왔어 이에 여러 정보를 들었다. GRC 성장 프로그램에 대해 더 정확히 알 게 되었다. 후배는 꽤 관심을 보였지만, 여기에 투자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그러나 새로운 세상을 본 것은 분명했다. 강의하신 선생은 황 **씨로 M*I 가입한 지 오늘로 26개월이었다. 그는 이 시스템으로 월봉 1억 원의 수혜자가 됐다. 물론 그의 스폰서와 그의 파트너 사장도 꽤 높은 수익자다. 1차 강의가 끝나고 2차 강의는 앞으로 전자 CASH가 어떻게 흘러갈 건지 외국의 사례를 보았다. 물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외국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었다. 그러나 편리한 것을 추구하는 인간의 심리로 보면 우리도 분명 그렇게 갈 것이다.

     2차 강의는 삼십 대 중반으로 젊은 사람이었다. 이 시스템에 들어온 지는 그도 불과 2년 채 안 돼 보였지만, GRC는 꽤 많은 것 같았다. 말레이시아 현지 사정과 얼마 전에 행사한 내용, GRC 외에 덤으로 생기는 M-COIN 활용에 관한 강의였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 비해서도 회원이 부족한 건 사실인 것 같다. 지금은 중국 화교 계통의 회원만 보더라도 꽤 된다고 들었지만, 그 숫자는 자세히 듣지 못했다.

     오늘 교육에 관해 전반적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2012년에 가입한 모 아주머니였다. 이 분은 250만 원 투자하여 지금까지 현금 6억을 쓰고도 GRC는 조금도 준 것 없고 오히려 계속 성장한 것을 확인했다. 이 일기를 읽는 이는 이 글이 황당한 얘기 일수도 있고, 믿기 지 않을 수도 있지만, 분명한 사실이었다. M*I 기업의 실체와 이 기업이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그리고 창업자 테디 토우의 경영철학을 분명히 알았다. 정말 굉장한 기업이며 그 어떤 사람도 이 시스템에 접속한다고 해도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음을 보았다.

     카카오톡이나 페이스 북의 회원 늘려가는 방식과 분명히 다르지만, 조만간 이들 기업을 앞지를 것 같은 느낌도 받았다. 카카오톡이나 페이스 북이 회원들에게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이 아닌 반면에 M*I는 주식과 개념이 유사한 GRC로 매년 분할을 거듭해 나갔으니 말이다. 전 세계 회원이 천만 명쯤 된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에 비교해도 회원 수는 많지는 않았다. 오늘 이 교육에 참석한 사람도 모두 1년 이상 되신 분이 없었고 처음 오신 분도 꽤 되었다.

 

 

     고등어 56

 

     너무 큰 것을 본 사람은 아예 덤비지 않는다 그러나 너무 큰 것이기에 덤비는 사람도 많다 우주도 사람의 뇌와 비슷하다고 했다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복잡한 일도 단순화할 수 있음이다 수많은 네트워크가 퍼지는 일도 어찌 보면 단순한 일이다 너무 성급히 생각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무관심 조로 내던져놓는 것도 아니 된다 모든 것은 자기복제며 프랙탈 구조다 나와 똑같은 사람을 만드는 일은 어려운 일이나 조금만 관심만 가지면 충분히 이룰 수 있는 일이다 자기 복제도 굳이 스스로 할 필요도 없다 조직과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현명한 사람이다 그리고 시간이다 앞에 모두 성공한 사람은 이 원칙은 꼭 지킨 사람이다

 

 

 

     저녁은 오늘 오신 모든 회원님과 함께 먹었다. 달서구 모 식당이었다. 해물 관련 잡탕이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음식을 먹는 건지 보는 건지 분간이 가지 않았다. 식당은 아주 컸는데 사람은 시장 장터 이상이었다. 서비스는 생각할 겨를이 없다. 손님이 빽빽하여 오늘 거저 자리 꿰차고 앉았다가 온 건만도 감지덕지했다. 하여튼, 저녁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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