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8年 06月 01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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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5회 작성일 18-06-01 23:15본문
鵲巢日記 18年 06月 01日
맑고 꽤 더운 날이었다. 오늘 낮 기온이 무려 32도까지 올랐다.
아침에 부동산 캠* 노 사장이 다녀갔다. 지난번 샀던 전원주택지 대지 변경 건으로 신청 서류를 가져왔다. 이 일로 서울보증보험 경산 지사와 등기소에 다녀왔다. 오후에 관련 건축사께 서류를 전달하려고 했으나 사무실 문이 잠겼다. 오후에 다시 부동산 캠* 노 사장께 맡겼다.
노 사장은 하대里에 사놓은 부동산이 있다. 처가에서도 아주 가까운 곳이며 반곡지에서도 지척이다. 이 땅을 팔려고 내놓았다. 계약금도 받았다고 한다. 노 사장은 M 계정을 3개는 하겠다고 지난주 말한 바 있었지만, 부동산이 해결되지 않아 다소 머뭇거렸다. 내가 소유한 전원주택지도 대지 변경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 법무사께 드려야 할 잔금이 2천,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2백이 남아 이 돈으로 노 사장 M 계정을 먼저 만들기로 했다. 이 달 말은 부동산 잔금도 어느 정도는 해결된다고 하니 그때 받기로 했다.
오후에 노 사장과 여러 얘기를 나눴다.
이번에 삼성현 공원에 카페 겸 개인 사무실로 봐야 할 것 같다. 친구에게 건축을 일임했는데 이제 공사 들어가는가 보다. 전에부터 건축계약은 해놓고 몇 달째 시간만 보내,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았다만 오늘은 공사 들어간다며 소식을 전했다.
1층은 카페로 한다. 나중 공사가 완료되면 카페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대구 범어동에서 주문 받은 커피 택배로 보냈다.
저녁에 정수기 허 사장 다녀갔다. 정수기가 이상이 있어 손보았다.
고등어 61
하얀 뼛골로 위태롭게 걸었다 등뼈에 우뚝 선 골자 소 득 주 도 성 장, 구름인지 골격인지 분간이 안 간다 손에 잡은 끈만 선명하다 이제는 꼬리뼈가 뚝뚝 분질러 떨어지는 모습만 본다 여기서 한 발짝만 더 걸어도 모든 것이 와르르 무너질 것만 같다 문은 검은 마개에 앞만 본다 잔디밭은 아무런 영양가 없는 뼈다귀로 한동안 눌려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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