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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8年 06月 19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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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8회 작성일 18-06-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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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80619

 

 

     흐리고 비가 왔다.

     오전, 서울서 기계가 내려왔다. 설탕을 들여놓았다. 전에는 한 달에 한 번은 물량을 받았지만, 요즘은 근 6개월 아니 1년 한 번 꼴로 들여놓는다. 설탕을 다루는 사장께 죄송할 따름이다.

     점심, 조감도 상가에 아주 어수선했다. 중장비 몇 대가 들어와 바닥을 깨고 있었다. 문중 어른들도 몇몇 오셨는데 바닥 깨뜨리는 공사를 지켜보았다. 거기다가 상가 셋집의 손님과 손님들께서 주차한 자동차까지 어수선하기만 했다.

 

     오후 430, M 설명회를 가졌다. * 점장이 참석했다. 파트너 사장께도 모두 연락했지만, 오신 분은 없었다. 스폰서 사장이 두 분 참석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어려웠다. 사* 점장은 거부반응을 일으켰는데 자리에서 일어나 아예 좀 더 멀리 가 앉았다.

     저녁 8시쯤, 옥곡 점*께서 오셨는데 M을 얘기했다. 옥곡 점장은 친구 분 한 분 모셔왔다. 아까 4시에 가졌던 투자설명회보다는 즐거웠다. 점장은 모르겠다만, 친구 분은 생각이 많았다. GRC성장 프로그램을 모두 마치고 여러 질문이 있었다. 아는 지인이 이러한 것이 있는데 한 번 들어보자고 했다고 한다. 설명회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오늘에서야 이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게 되었다.

     이 모델은 왜 사람들이 셀프 다단계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오늘 조금 알게 되었다.

     돈 얘기를 하는 건 도덕적 회의감마저 들었다. 돈을 돈으로 보지 않아야 하지만, 말이다.

     오늘은 몹시 피곤하다. 눈은 완전 충혈되었다. 손님께 대하는 아들의 버릇없는 행동도 마음에 들지 않고 그렇다고 질책하려니 다 큰 애를 뭐라 할 수 없는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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