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8年 11月 20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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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5회 작성일 18-11-20 23:10본문
鵲巢日記 18年 11月 20日
맑았다. 날씨가 꽤 추워졌다.
오전에 한시 한 편과 모 시인의 시를 읽었다. 오후에 밀양, 청도, 포항에서 주문받은 커피 택배로 보냈다. 진량 모 카페에서 오래간만에 전화주문받았다. 오후에 다녀왔다. 옥산 모 옷가게에 인스턴트커피와 기타 재료를 배송했다. 이 집도 오래간만이었다.
저녁에 문 형이 오셔 저녁을 함께 먹었다. *향과 시**관 밴드에 가입했다. 이 속에 든 몇 편의 글을 읽었다.
오늘은 날이 추워 그런지는 모르겠다. 쓸쓸하고 외롭고 여태껏 뭐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몸이 늙는다는 것도 해가 거듭할수록 몸소 느끼며 소주를 한 잔 마셔도 몸이 예전 같지가 않은 것에 우울할 뿐이다.
경산은 참 생소한 동네다. 이렇게 생소한 동네가 되도록 나는 무엇을 했나?
論語 雍也 23章
子曰 知者樂水, 仁者樂山 知者動, 仁者靜 知者樂, 仁者壽.
공자께서 이르시길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인자한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움직이고 인자한 사람은 정적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즐기고 인자한 사람은 오래 산다고 했다.
비어鄙語 101
의혹의정치라고 맹비난했다
차기대선주자라 사이다발언
혜경궁김씨사건 배우스캔달
친형은강제입원 조폭연루설
끊이지않는수사 이게정치다
고구마를먹으면 배든든하다
사이다를마시면 속시원하다
결국경제는챘다 속답답했다
비어鄙語 102
느낌이좋은시는 언제든있다
오감은느낌부터 그시작이다
시작이반이라고 언제든가자
저너른들판으로 힘차게가자
강바닥에머리가 나뒹굴었다
수많은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몸통은없고잘린 머리만있다
좋은시는강물에 떠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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