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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은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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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8회 작성일 18-11-26 22:47

본문

잘 떠날 수 있는 사람들이 성공을 했다

나는 나무다

그가 떠나야 한다

그를 견딘다

내가 꿈구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내자 진정한 시인이라면

이자리에서도 시를 쓸 것이다.

여기를, 이 사람을 떠나야 시를 쓸 수 있는 것인가

보헤미안 펩소디는 프레디 머큐리 그의 시다.

그런데 벌써 몇 년 째 떠난다는 나의 공상은

멈추지 않는다.

견디는 것이 나의 시다.

견디자.

또 견디자.

문자로 환전하지 않으면 시가 아닌가

숨이 시고,

누군가를 불행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

시다

시는 그럴려고 쓰는 것 아닌가?

난 이미 누군가를 불행하게 만들지 않았던가?

더 철저히 내가 구겨지고 아팠던겟에 관해

말할것도 없다

어쨌거나 내가 더 아프고 말았어야 했던 것 같다.

흐레디 머큐리는 희생이라는 단어를 극도로 혐오했다.

희생은 배려다.

아니다 변명이다.

말자.

난 용기다 없는 것이다.

정답!

용기가 없는 것은

죄악이다.

자신을 죽이는 범죄다.

사람은 교육 받은대로 살아간다

프로그래밍이다.

사실은 교육 받은 것을 거부하는 것이

사람의 일이다.

그것을 저항이라 부른다.

고급 프로그램이 저장 되지 않은 것은

내가 원래 고급의 성능을 타고 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이 만든 컴퓨터의 성능이 얼마인지

신은 안다.

신이 그 피조물의 성능을 아는 것이

그 피조물의 자신감이다.

난 없다.

살 수 없다면 죽어야 한다.

그런데 나는 왜 계속 사는 것인가?

내가 환경만 바뀌면 시를 쓸 수 있다고 믿기 대문이다.

왜 내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심지어는 내가 어떤 환경에서도

시를 쓰기 위해 생존 해있다고 믿기 까지 한다.

도망치는 것은 도발하는 것이다.

도망은 도망이 아니라 도전이다.

내가 진정한 길을 간다면

이사람도, 프레디의 메리처럼 나를 이해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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