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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3회 작성일 19-11-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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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재미있게 바라보고있다
어느 때를 걸어가고 있니?

가을이란 계절의 11월 초를 조금 지나는 무렵
붉은 노을을 바라봤을까

마음에 노래를 부르는 어느 한순간이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음을

알아 마치 딩동 피아노를 두드리는
그런 마음이란걸

마음이란 음표가
지나가는 계절을 가만히 두지않아

글 이라는 노래를 부르게해
시어가 떠오르겠지

그럼 나는 나에대한 어떠한것도 생각하지않고
그져 즐겁게

쓰는거야
나의 부족함을 잘 알아

마음이 바람같다는걸
그치만 어느순간엔

나도 모르게 그 주변를 배회하고
깊어질지 얕아질지 모르게

나도 모르게
그렇게 머물러있어보는거야

그 마음을 지켜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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