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가까운 사람에게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누구보다 가까운 사람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3회 작성일 19-11-11 15:26

본문

빼빼로 데이 인데
난 선물이 없어
내 마음을 줄게
ㅎㅎ
마음에 한아름 꽃이피면 줄꺼고
또 따스한 마음을 줄거야
겨울내내 따뜻하게 그 마음이
보온기처럼 뜨끈뜨끈한
마음 하나만 있으면돼
그 마음 하나만 있으면
부러울게 없어
잊어버리면 안돼
계속 불을 지필려면
계속 생각해야해
계속 계속
그 사랑을 그 따뜻했던 마음을
웃음지었던 그때를
지금도 사랑이 흘러가고 있어

따뜻한 손을 내밀어
어제일처럼 생생하게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던 때에
눈을들어 주변을 보는것 보다
더 기뻤던 순박했던 그때
내 마음에 일어나던
느낌들
새포하나하나를 일깨워
난 손하나 잡았을 뿐인데
손하나 그 손하나
그대 손 하나
내 손 하나
마주잡은 함께 하는 손 하나
손이 그렇게 좋을까
이 손을 놓지 않을거야
내 꺼야 내꺼 ㅎㅎㅎ
이 온기도 내꺼고
여기 내 손에 잡힌 손 하나의 주인도 내꺼
내꺼내꺼내꺼
내꺼 맞지?
확인하고픈 그 마음 하나

바보처럼 울어도 너 때문이고
속상해도 너 때문이고
아파도 너 때문이야

아냐아냐 미안해
내 마음에 너 라는 사랑하는마음 불씨를
꺼트린 내 죄야

바빠서 생각할틈이 없었어
그래 생각할께 생각해볼게
사랑이란 불씨

생각할틈이 없는 생활
그 생활중에

누가누굴 먼저 바라보고
생각했을까 그 보다 앞서서

나는 바라봐야했어 우리들의 미래에 관해
걱정하지마 잘될거야

문틈으로 들어오는 작은 빛
피곤한 몸을 이끌고

들어오는 가장의 무게
슬퍼하지마

힘이들다 짜증석인 투정들이
있어도

같이 걸어가니까

어떤 내색도 없이
있어도

이야기하지 못하는 밤이 길어도
이야기가 한숨처럼 번져가도

잊으면 안돼
지겨워진 내일이 있어도

잊으면 안돼
잠못드는 긴 밤 생각해줘

우리라는 걸
같이 함께 걸어가는 길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기억해

그 사랑이 애틋하고 절절했음을
잊어버렸더라도

다시금 되 찾아올거야
잊지못하도록

마음이 따스해지는 사람이었음을
누구보다 가까운 사람에게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270건 1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270 매향박고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1 03-19
4269 매향박고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 01-12
4268 매향박고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1 10-18
4267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 09-26
4266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2 09-23
4265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7-15
4264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07-15
4263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7-14
4262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7-09
4261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7-06
4260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07-01
4259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06-27
4258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6-25
4257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6-23
4256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6-22
4255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6-22
4254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6-21
4253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6-16
4252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6-12
4251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6-11
4250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 06-11
4249
무제 댓글+ 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06-09
4248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6-08
4247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6-07
4246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6-06
4245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6-06
4244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6-06
424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6-05
424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6-04
4241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6-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