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바위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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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6회 작성일 22-05-24 10:23본문
13년전 5월23일 이른새벽 부엉바위 위해서 건장한 초로의 남자가 서성입니다
전날 서울지검 검사실
각하 연차가 양숙에게 준 300만불의 흐름입니다
나는 모르는 일인데
모른다고 딱 잡아떼셔도 권력을 보고 딜이민 뇌물이 아닌가요
나는 모르는 일인데
수송뻐스를 타고 봉하집에 도착한
노무현전대통령
양숙여사와 밤새도록 싸운 끝에 부엉바위에 오른다
올라서는 순간
한마리에 부엉이가 되였다
부엉이는 야행성으로 해가뜨면 맹목이된다
어짜피 검찰수사에 얽혀 들었다면
빠저 나갈길이 없고 오라줄에 수갑을 차고 만인앞에 조로를 도느니
차라리 죽자
해가 뜨면 야광체인 눈동자가 빛에 반사되여 절벽을 못찾을터
사자 불문 나하나 죽으면 끝날일을
손주손녀를 자전거 뒷자석에 태우고 농로를 달릴려는 그의 꿈은 돈에 약한 가족을 위해 신기루로 날라갔다
텃새와 철새무리 봉하를 찾으면 으레히 사모님에게 문안인사
선은 자살할수밖에 없고 악은 버젓이 살아가는 세상은 정치권력이 만들어놓은 또다른 문화다
통압 운운하며 어제 뫃인 정치 군상
이들이 몰려 다니는한 맑고 밝은 찬란한 태양은 솟아 오르기 힘들터
살아있는 낡은 권력에 아부하는 정치꾼들이 밉다
필자는 수구꼴통이지만 그를 좋아한다
가식과 꾸밈이없는 순수한 이웃집 아저씨
내가 저들과 다른것은 급료외에 단100원도 받지 않겠다
취임사로 외치든 여의도 광장의 메아리가 아직도 귓전을 때린다
문재인은 이명박의 정치보복이라고 아직도 보복을 거두지 안핬지만
진실은 그것이 아니였다
양산집에 밤마다 외처대는 보수진영의 아우성 밤잠을 못자는 재인이가 딱한생각이 든다
권력의 언저리라고 영원한 세력은 없다
보복정치란 이제 없어져야 한다 영원한 부메랑이 되여 살아지지 안기때문이다.
*경산에 편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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