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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라린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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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70회 작성일 17-11-01 09:31

본문

약함이라고 말하고 가난이라고 쓰는것

채워져 있다고 하지만 비어있다고 외치는것

나에겐 이것이 긍정적으로 바라본다지만 결국엔 부정적인것들

상처를 치료한다고 하지만 되려 상처를 받는다고 하고

마음속에서 피어나는 빛은 결국 고개를 떨구는것인지

어둠은 점점 우리 곁에 있어주려고한다

그 보이지않는 마음으로 나를 감춰주긴한다만

보이지않는게 보이지않는것이 아니였는지라

눈으로 보는 세상은 알수없는 과거와현재미래가 충돌하는것 같다

가장 붉은혈꽃이 많이 피었을떄나

가장 많은 청춘의 파란새가 날라 다닐때나

가장 많은 열정의 초록색이 빛날떄

우리는 과연 지금 무엇을보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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