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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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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71회 작성일 18-04-21 23:26

본문

저녁에

 

소리없이 걸어가는 강물이

오늘 하늘에서부터 흐르는 강물이

지표면을 둘러싼 바다가

기다리는 저녁에

 

인파로 가득찬 버스안에서

노을진 눈꺼풀을 가득안고

꿈을 꾸는 십대들의 사랑이야기에

행복하게 미소짓는 어머니의 저녁에

 

가도가도 돌아오는 바람이

오늘도 그을린 햇빛이

검은 자본으로 메운 저녁에

 

깊은 잠에 빠진 달빛이

당신의 어깨사이로 흐르는 강물이

당신의 인생이 되는 저녁에

 가족이 모여 행복하게 저녁에 

댓글목록

문정완님의 댓글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행가 가사처럼 음악은 한껏 살아 있군요
예를 들어 노래가사를 시라고 한다면 시가 굳이 시라는 독립된
단어의 지위를 가질 필요가 없겠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위 본문을 보고 어쩌구 저쩌구 하면 의미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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