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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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26회 작성일 18-05-24 21:56본문
공손한 손
속살 살포시 보이는 꽃 몽우리
예가 제를 제가 예를
떠받치며 피고 있다
놀이방 아이들
공원 잔디를 돌며
네 살이 세살을
세살이 다섯 살의
손 마주 잡고 걷다
선생님의 카메라에
서로 포즈 취하며
흘린 웃음 널리 퍼트리고 있다
서로 서로 받들어야
공손해 지는
꽃이나 사람들의
저 손들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착한 기정형
시도 착해
동심보다 큰 스승 읎다.
임기정님의 댓글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솔직히 활연이성 보면
무지 착하고 좋은사람 으로만 떠 올라요
왜냐고요
너무 순수 그 자체이기때문에
저는 살짜쿵 때 묻었걸랑요
서피랑님의 댓글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손히.,
깨금발로 걸어가는..
아, 너무도 공손한 시,
산적.에
딱 어울립니다..^^
임기정님의 댓글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 이름이 임기정이라 어릴적부터
임꺽정이라 닉이 붙었지요
그래서 임기정보다
산적 산저기가 더 어울리는 듯
그쵸 이명윤시인
내 이명윤시인 왕 팬
팬클럽 지역장이라도 맏아야 하는데
주말 잘 보내세요
최정신님의 댓글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마을에서 가장 공손한 기정 손!
임기정님의 댓글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마워요 흑 최정신시인님
다 넉넉하신 최시인님 덕분이에요
허영숙님의 댓글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 받들며 피는 꽃
풍채는 산적 만 하지만
마음은 한없이 꽃 같은 시인
임기정님의 댓글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물의 모든 것은 혼자 자라는 법 없이
서로 의지 하며 자란다, 봅니다.
늘 곁에서 대빵 큰 응원 보내주시는
허영숙시인님
감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