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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이다 꽃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산저기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979회 작성일 16-01-06 00:38

본문

꽂이다 꽃이다

 

박람회가 열리는 호수공원

꽃은 나를 보려 하고

나는 꽃을 보러 간다

꽃은 나에게 미소 주고

나는 꽃에게 웃음을 준다

우린 그렇게 꽂혀, 꽃이 된다

엉덩이 묻은 흙 털어내듯

그렇게 한 잎 두 잎 떠난다

서로 할 말 있듯.

뒤 돌아 보며 매년

그냥.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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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용두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어의 묘미가 살아있는 작품입니다.
꽂이다 꽃이다// 우린 그렇게 꽂혀, 꽃이 된다//

서로에게 꽂혀 꽃이 되는 꽃과 사람들,,,,,
잘 감상했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좋은 시 많이 쓰소서^^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꽂는다와 꽃, 어쩜 이런 생각을 다 하셨을까
꽃에 꽂혀, 꽃이 된 시인님
짧지만 새로움이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열심히 운동하시고요, 좋은 시도 많이 쓰시고,

산저기 임기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산저기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영숙시인님 오셨습니다
반가워 죽을라 합니다
어쭙잖은 글에 댓글 달아주는 우리 시인님
비단결 같아라
감사합니다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몸매가 넓으시기에(?) -나두 마찬가지지만- 꽂인 꽃들이 넘칠 것 같습니다
하나씩 잘 뽑아놓으셔서 시도 꽃도 마음을 충만하게 해 주십니다
다 털어준 꽃, 조금 있으면 지천에 가득하게, 마음에 그득하게 들어차겠지요
반가움 놓고 갑니다. 저기요저기님!!!

산저기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저기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종원 시인님
저 고양시에 살면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
하는데

저는
늘 혼자 그럽니다
꽃보다 사람들이 아름다운 도시 고양 이라고

 늘 반가운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정이의 시가 참 좋으네....
좋게 보이네.....아니 좋다....
김춘수보다 더 정열적이다...그리고
그냥, 그렇게 라는 결구의 무게가.....천 근이다......
역시....좋은 시는 가볍게 스미는 법...
건강하시고
잘 보고 갑니다.

산저기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저기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회오빠 다녀가셨습니다
넉넉한 몸 만큼이나
넉넉한 마음이 풍기는
언제나 오빠의 한 말씀에
넉 다운 됩니다
행복한 하루되셔요 김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자주 보러 가는데,
꽃을 보고 있으면 꽃처럼 변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예뻐졌다는 착각,
그리고 향기가 있는 꽃처럼
행동하는 모습에서,
행복을 잠시 느껴 봅니다.
짧지만 내용은 너무 꽉 차 있는 시를 접합니다.

임기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님 반갑습니다.
두무지님 시마을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면서 열심히 글 쓰기로 해요
건필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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