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박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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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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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조회 366회
작성일 22-09-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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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박달
한때는 여기가 나의 집이었으니
누더기 안에 숨은
그대의 아름다움을 함부로 놓지 못한다
한 겹 건너면 또 한 겹의 그대가
마른 수피 사이에 푸른 얼굴로 있다
댓글목록
강태승님의 댓글
강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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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얼굴로 있다 ㅎ
반 야 바 라 밀 -ㅎ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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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물박달나무 겹겹이 종잇장 같아
한 번 보면 인상 깊죠
거기 푸른 얼굴 과연 누구인가?
한 참 들여다보았습니다,
다카시도 알차게 쓰시는 허 시인님
잘 읽었습니다. 건행
정윤호님의 댓글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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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사랑시의 대가로 등극 하셨습니다. ㅎㅎ
디카시로서 가히 보기드문 수작입니다.
목피가 특이해서 산행중 몇 컷을
저장해 두었는데 물박달, 이제 알게 되네요.
묵언수행 중인 거미가 인상적입니다.
이시향님의 댓글
이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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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거미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나질 않네요~~~^^
香湖김진수님의 댓글
香湖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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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나무 인줄 알았더니
자작나무 과네요
김용두님의 댓글
김용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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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숙 시인님 만의 독특한 감성이 물씬 풍기네요.^^
섬세하고도 세련된....또 군더더기 없는....
잘 감상하였습니다.^^
윤슬님의 댓글
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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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네요~^^
정연희님의 댓글
정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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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깔끔하고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