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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食口)의 재구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73회 작성일 23-04-24 09:30

본문

식구(食口)의 재구성 / 허영숙


한솥밥 먹으면
그게 식구지

발밑의 흙이 달라도
마음의 탯줄로 얽히면

그게 식구지

오래된 무쇠솥도 고봉밥 같은 저 꽃잎 환하게 짓느라
마음의 밑불 뜨겁게 지폈겠다 




추천1

댓글목록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 전  이미지 시 한편으로 후기를 대신합니다
울 동인님들 만나서 반가웠고
변함없는 모습, 흐뭇했습니다 ^^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낯익은 이미지
옥천...뿌리깊은나무...에서
추억이 새록새록...
궁詩 맟추는 대가로 임명
마음의 탯줄...역시 좋네 ㅎ^^♥︎

鵲巢님의 댓글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궁 누나,....이번에 참석 못해 죄송하네요....
동인 단톡 여러 선생님 용안을 뵈오니
거저 흐뭇하기만 하더라고요....올라가 뵙고
술도 한 잔 하면서 여러 말씀도 듣고 싶은데
에휴 일이 뭔지....^~~
다음 밑에서 할 땐 꼭 참석하께요......
사진 너무 곱습니다. 꽃이 만방입니다.

이시향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의 향기 채널로
7692 분께 포스팅합니다.
매일 좋은 시 한편 읽을 수 있다면 행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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