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월곶/ 배홍배 (낭송정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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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기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18회 작성일 18-04-20 23:0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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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선*님의 댓글
남기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들 말이 없었다.
이따금 무거운 침묵위로 고깃배가
미끄러져 들어올 때마다 나는 출렁이는 작은 배들의 이마를 다독일 뿐,
그 흔들림이 내게서 비롯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저녁 해가 조심스럽게 비켜 가는 내 몸
속 허물어질 것들을 소금 창고의 물새가 외로움에
가늘어진 말간 다리로 받쳐줄 때도, 갯바람은 황폐한
그리움 밖으로만 불었다. 돌아오지 않은 배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하나 둘 그리운 눈빛을 바다에 던지고 뒤늦게
귀항하는 배들이 물위에 뜨는 그 많은 흔적들을 어디까지
지울 것인지 고개를 갸우뚱할 때도 나는 깨닫지 못했다,
아직 내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남기선*님의 댓글
남기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겨운 목소리로
시마을 행사에 정성을 쏟아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다들 바쁘시지만 이렇듯 시마을 행사에는 정성을
쏟아주시다니요!!
정나래 샘의 진솔하고 순박한 낭송에 한참 머물러 듣습니다.
감사했어요 ^^~
향일화님의 댓글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나래 샘의 차분하고 고운 목소리로
시의 느낌을 잘 살려서 올려주신
좋은 작품을 이벤트로 만나니 무지 기쁩니다
나래 샘의 맑은 낭송에 머물러
고운 모습 떠올리며 기분 좋게 음미하며
감사의 마음 놓습니다~
(서랑화)님의 댓글
(서랑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모습 만큼 고운 음성으로 시와 영상이 잘 어우러진
멋진 작품에 머무는 아침입니다
감사히 감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별빛愛정나래님의 댓글
별빛愛정나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남기선 회장님께 감사드려요.
갑자기 골라서 낭송해서 완성도가 낮아요.
참여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어요.
남기선 회장님, 향일화 고문님서랑화 선생님 정성스런 답글에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남기선*님의 댓글의 댓글
남기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토마토에서의 모습이 눈에 선해요
이재영님의 댓글
이재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나래 샘,
3월 락포엠에서의 고운 모습이 생각납니다.
리허설하고 녹화하며 정드는 거, 아시죠?
곱고 그윽한 음성이 매력적이예요.
이벤트 참가, 감사드리고
또 좋은 작품으로 만나도록 해요.^^
감사히 감상했습니다.^^*
SONG병호님의 댓글
SONG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나래샘~ 고운 음성이 참으로 잘 어우러집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