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 김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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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45회 작성일 18-04-22 22:2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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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a님의 댓글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백 - 김선근
빌라 옆 백목련 벙글어졌습니다
쥐방울만 한 꽃몽울 매달아 놓고
아린 그리움 밀어 올리더니
얼음꽃 피었더니
내 사랑도
가지 끝마다 애틋한 봉오리 되어
가슴 한켠에 묻어두었다가
차마 고백 한번 못하다가
부풀어 오르다가
못 참겠다고
터질 것만 같다고
더는 팽창할 수 없는 꽃봉오리
툭,
터트려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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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근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셧나요~?
얘쁜 고백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도희a님의 댓글
도희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르는곡 ~ 몽중애연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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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시 다가와서 날 보시던 그대깊은 눈속엔
알수없는 포근한 느낌 나를 설레게 하네
언제까지 변치마세요 그대와 함께하는 인생
순간을 영원으로 내사랑 나만을 사랑해주오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모습 잊을수가 있을까
상상속의 그대모습은 나를 설레게 하네
우리 서로 약속을 해요 언제나 영원히 함께 할것을
꿈속에 그대향기 아직도 이마음 설레게하네
성숙한 우리들은 꽃과나비 내가 사랑한사람
언제까지 영원한그대 내맘속에 자리해
다시한번 다짐을하고 쌓아가는 꿈의성엔
언제나 아낌없는 우리사랑 청춘은 아름다워라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히햐,,,멋진 영상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시절이지요
바야흐로 백화제방의 계절입니다
텃밭에도 배꽃이 만개하고 울타리 밑엔 애기똥풀이
노랗게 꽃을 피웠더군요
귀부인 같은 목련은 눈발이 날리는 엄동에도 방울방울 몽우리를 매달고 있지요
겨울에도 봄꿈을 꾸는 목련
꽃망울을 터트리는 모습은 꼭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사랑을 고백하는 것만 같습니다
몽중애연, 처음 듣는 노래인데 참 좋네요 ㅎ
멋진 영상에 좋은 노래, 정말 굿입니다
이제 퇴근했는데 종일 쌓였던 피곤이 풀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도희 작가님 짧기만 한 봄 쭈욱 행복으로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