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달 / 은영숙 ㅡ 포토 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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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783회 작성일 19-10-23 18:08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달 / 은영숙
서늘한 밤바람 잡힐 듯이 하늘엔 달뜨고
빗살 무늬 창가에 살포시 미소 짓고
풀벌레 울어대는 길섶 강물이 차다
밤하늘 별빛 영롱한 은하의 다리
그리움 안고 사랑의 빛깔 찬연한데
가을 달 구름 속에 머무는 사연
떨어지는 단풍잎 하나 바람 속에 달래고
메밀꽃 하얀 언덕 추억을 손짓하네.
유영하는 가을하늘 그리움 안고
밤하늘 바라보며 그대 향기 머무는 창가
달 따라, 오,시려나 달맞이 꽃이 되어
그대 마중 가리니 내 가슴에 안겨 주소서
장밋빛 사랑으로 운무처럼 곱게!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오늘은 제법 쌀쌀한 늦가을 입니다
앞산에 나무들이 색동 옷 입기 시작 했습니다
붉게 핀 칸나 꽃잎이 하나씩 임종을 고하는데
나부끼는 억새가 바람따라 위로의 다독임 주고
철새들이 장송곡을 슬피 울어 주는 듯
가을을 풍자 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작가님께서 담아오신 가을달이 많은
울림을 주네요
광음처럼 달음박질 치는 세월 속에
가을달에 시름을 실어 봅니다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김수현 방장님의 아름다운 음색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방장 작가님! 직접 불러주신 음악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아름다운 포토 작품을 늘상 모셔다가 습작을
허락 해 주시는 허수 작가님!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허수 작가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달의 서정이 운무에서 핀 메밀꽃에 사연이
낙엽으로 떨어지네요
마지막연이 가슴을 울립니다
고모님
고운시와 영상에 음악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날 쌀쌀합니다
따스하게 보내셔야 됩니다
감사합니다^^
달하나 떠 있어 가져갈수가 없네요
달이 두개라면 그리 좋지는 않겠지요^^
ㅎㅎ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조카 시인님!
일착으로 오시어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실어 주시니
뭐라 감사의 말을 다 표현 할 수 없습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부엌방 조카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멀리 행선지를 알 수 없는 떠나 가는 배, 뱃고동 슬픕니다
사람의 운명이란 한치앞도 알수없는 까만 암흑의 밤길
아득히 떠있는 둥근달이 한가닥 희망을 던져 줍니다
수현방장님의 애절한 음성이 가슴을 후벼 팝니다
허수작가님의 아련한 영상에 향기로운 시 조화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평안하시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세상사 다 맘먹는대로는 않 되는 것으로 압니다
왜? 내겐 이렇게 마음 아픈 일만 찾아 오는지
저 달은 알까? 수 없이 내 창을 비출때 묻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도의 응답은 하느님 께선 주시더이다
힘내세요
저는 낼 죽어도 오늘 나무를 심자 하고 아이들에게
가르칩니다 나도 그렇게 희망 적이고요
고운 걸음 주시고 애틋한 댓글이 시리도록 젖어 옵니다
용기를 잃지마시고 좋은 생각만 하시옵소서
모친님을 가슴에 안고요 아셨지요
감사 합니다
주손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