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그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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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77회 작성일 18-10-09 18:56본문
25호 태풍(콩레이)은 인정사정도 없이 밤새도록 난리법석을 떨었다.
이정도의 비바람이면 많은 피해를 입히겠다 싶어 은근히 걱정의 시간으로 바뀌고 있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처럼 언제 비바람이 몰아쳤는지도 모를 평온한 다음날이었으므로,
햇볕은 오락가락였지만 바람은 한점도 없는 것 같아 과연 파도가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해운대해수욕정에서 미포를 거쳐 폐철길을 따라 청사포, 구덕포, 송정해수욕장까지 트레킹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로 하고,
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풍이 지난후의 해운대
하늘빛이 청아하니 더욱더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잔잔히 물거품을 이르키며 일렁이는 파도조차 고요히 평화롭습니다
아직도 윈드서핑을 즐기시는 분들이 계시나 봅니다
큰 피해없으시니 다행이십니다
벌써 차가운 바람이 내일아침은 찬서리가 내릴수도 있다는 예보입니다
건강 잘 지키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히 봅니다 ~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사실 태풍이 온 그날에 나가볼까 하다가 남의 시선도 있고,
식구들이 어찌나 만류하던지 포기하고 말았습니다...정말 잘된 결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윈드스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바람이 중요하니 신바람나는 거죠..
해운대보다는 송정해수욕장엔 와글바글 하더이다..해운대에서 송정까지 트래킹을 했거든요...
기온으 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