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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 웃기는 대가리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1,455회 작성일 16-08-24 19:51

본문



들판으로 갑니다
여기는 해정 큰누님께서 가끔 가시는 부산의 삼락공원입니다
저는 연꽃단지가 아닌 위쪽 숲길을 잘 걷습니다
거기는 왠지 으슥하지마는 많은 종류의 식물들이 자라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깍았는지 파릇하니 벌초가 된 풀밭에
쏙~하니 대가리?를 내민 녀석들이 보입니다

이름은 쫌 거시기 하지만
저는 이 친구들을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사실 이렇게 귀여운데 말이지요
첫번째 대가리 이름은 <세대가리>입니다
왜 이름을 <세대가리>라 지었는지 보시면 딱 압니다










두번째 대가리 이름은 <파대가리>입니다




아래쪽에 함께 자라고 있는 녀석들이 세번째 주인공인데요
자세히 살펴볼까요?

세번째 대가리의 이름은 <중대가리풀>이랍니다





세가지 대가리들을 함께 모아봤습니다
확실히 구분할 수 있겠죠?



크기도 짐작할 수 있게 이쑤시개랑 함께...




저는 요즘 애기들 노래도 좋아합니다 ㅎㅎ
요즘 핫한 애기들 트와이스 노랩니다 ㅋ
추천0

댓글목록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대가리는 대가리(?)가 세개
파 대가리는 파꽃 닮은 모양
중대가리(이름 참 민망합니다)  ㅎ
스님 깍은 머리 모양
작음꽃 동네님 오랫만 이네요
잘 맞추엇는지요?
점수는 몇점 주실래요?
건강 하세요

꼬까신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묵답을 일궈 전으로 사용하다보니 잡스러운풀들에 극성이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이름도 모르고 전쟁을 치루어 이제 어느정도 끝이 보이는가 싶기도 한데
요 고약한 식물들이 새대가리 파대가리들 이였었군요
배워갑니다.

혹시
식물박사 작음꽃동네님이 고당산인님은 아니신지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름이 좀 거시기 한게 아니고 마~~~이 거시기 합니다...ㅎ
꼬까 신발님은 무찌르자 잡초 이였을 수도 있구요
작음꽃 동네님은 우리 꽃 우리 풀이되어 애지중지 하시고...ㅎㅎ
고당산인님?
물가에도 억수로 궁금합니데이...
편안하신 밤 되시어요~!

작음꽃동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작물을 키울 때는 당연 뽑아야 할 잡초들이 있습니다
그냥 풀밭에서는 다른 식물들과 잘 어울리고 생태계에 이로우면 좋은 식물이지요 ㅎㅎ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재미있는 글과
그림에 즐거운 시간입니다.

모두가 대가리라니
첫번째는 세대가리
두번째는 파대가리
세번째는 중대가리

이 셋 대가리가 싸우면
어느 대가리가 이길까요.
재미있는작품 감사합니다.

작음꽃동네님!
건강하셔서 늘 행복하세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고유의 말들을 천하거나 낮춤말 정도로 생각하는 풍조가
외래어의 범람을 불러들인 결과 아닌가 싶어요.
우리 조상님들은 사람과 다른 생물을 말로 구분했었지요.
머리와 대가리, 이와 이빨, 입과 주둥이 등등...
토속적이고 간단 명료한 그 대가리들 중에 중대가리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중대가리에 얽힌 옛추억 하나 생각나 붙여봅니다.

- 빡빡머리 추억 -

눈물이 핑 돌았다. 도대체 이 머리로 내일 어떻게 학교를 가란 말이야?

분명히 스포츠 머리로 깍아 달라고 말했었다.
이발사 아저씨가 이부기계를 들고 올 때도...뒷머리를 깍으시겠지 생각했었다.

바리깡을 들고 앞머리에 댈때도 설마했는데...스캉스캉~ 그만 앞머리 중간에 바리깡이 고속도로를 만들고 난 다음에야
나와 아저씨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이럴수가!
내 순결한 머리카락은 이미 여기저기로 비산한 다음이고...난처한 아저씨 오히려 나에게 뒤집어 씌운다.
"말을 하지...우짜냐~"
".........." 눈에 눈물 핑돌고...
"할수없다. 미안한데...그냥 이부로 깍자...내 반값만 받으께..."

국민학교 6학년. 사춘기가 일찍 온 나에게 이런 시련이 닥치다니... 아마 아저씨는 나이에 비해 숙성해보였던 나를
중학생으로 착각하셨나 보았다. 이발소를 나올때 슬쩍 거울에 비쳐본 내 모습. 아~ 보지나 말걸...

집에 오니 저녁 상 앞에 둘러앉은 식구들이 빡빡머리가 되어 돌아온 나를 보곤 내 찢어진 속과는 상관없이 한바탕 웃음.
교양없는 말들로 날 놀려댔다.
"어! 왠 중님이 우리집엘 오시는고...ㅎㅎㅎ" 내 가슴 미어지고,
"야~ 익이는 빡빡머리라도 이뿌네...ㅎㅎㅎ" 더욱 미어지고...
"스님 배고플낀데 얼른 와서 식사하소...ㅎㅎㅎ" 찢어지고...
"그 놈이 미쳤나~ 아 인물을 배리놨네...ㅎㅎㅎ" 눈물나고...
큰형은 머리만지며..."아 맨들맨들하다~ ㅎㅎㅎ" 뒤통수까지 한대 딱 치며 "마수다~ ㅎㅎㅎ"
나는 윽! 쓰러졌다~

다음날 학교를 가니 반 아이들이 뒤집어졌다.
나로인해 더할 수없이 행복해지는거야 반가운 일이지만...나는 많이 쓰라렸다.

모진 친구들이 "중대가리, 빡빡머리" 노래를 지어 불렀다~. 아마 그 업보땜에 지금쯤 고생들 좀 하지 싶다.

"야~ 참 시원해보인다. 얼마주고 깍았노?"
구세주 같은 친구 하나가 다가왔다.
"나도 그래 깍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보기좋네."

다음날 그 친구는 자진해서 빡빡머리가 되었고, 중학생이 되기전에 예행연습한다고 우리학교엔 유행처럼 빡빡머리
바람이 불었다. 그 친구 이름은 기억나진 않지만...그 일로 우린 아주 친한 빡빡머리 친구가 되었고, 내 인생에
도움을 준 고마운 분들 중의 한 사람으로 오래 기억되었다.

지금에야 아무렇지도 않게 앞머리 훤한 중년으로 살고 있지만, 그 날의 그 아픈 추억으로 나는 늘 철이른 빡빡머리
추억 하나 들고 얼굴 빨개지는 철이른 사춘기로 돌아갈 수 있다.

작음꽃동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빡빡머리 했다던 친구분과는 연락이 되지 않는가 봅니다
좋은 세상이라 찾을라고 맘 먹으면 쉽게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나이들수록 쌓아 놓은 추억만큼이나 작은 일에도 감동합니다
어린 시절에 몰랐던 감성이 중년에 찾아옵니다^^

내일맑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대가리 퍼래이드 이군요
마음의자리님 이야기에 빵 터집니다 ㅎㅎㅎㅎㅎ
어릴 땐 일본어 잔재가 남아있는 터라
아이들도 이발소 가면 "스포츠가리(일본의)로 깍아주세요"
아니면 우리말로 "상고머리 해 주세요" 했다지요,ㅎㅎㅎㅎ
재미난 추억입니다
참, 마음의자리님 재미난 이야기 엮어서
작품으로 남길 생각은 없으신지요?
가능 하시면 쪽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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