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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신륵사의 일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899회 작성일 18-02-05 09:23

본문

신륵사의 새벽/물가에 아이

 

 

어둠을 헤집고

다가 간 강가에


낮은곳으로

낮은곳으로 흐르는 남한강


강 위에 머무는듯 흐르는 안개


아침이 깨어 나기를 기다리는시간

안개속에 오롯이  온 마음을 던지고

태고적 소리를 들어본다


삼층 석탑

흐르는 정적에 숨어 있는 사연들


무한한 역사의 흐름에

옷깃이 저절로 여미어 지고


또 다시 돌아봐 지는 삶의 뒤안길

옛 향기  바람속에 날아 다니는듯.....


또 하루를 여는 아침의 시간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한강을 바라보고 세워진 삼층석탑과 강원헌 정자 입니다
바로 위에고려시대 유일한 유물인 벽올로 쌓은  다층 석탑이 있습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이 가득찬 하늘에 그래도 햇님이 솟았네요
조금 아쉬웠겠지만 아늑하게 깔린 물안개만 해도 멋진 사진입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어둠속에서도 보이는듯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해가 솟아야 할 자리를 차지한 시꺼먼 먹구름~
추워서 몸을 덜덜 떨면서 기다린 보람이 햇님은 만났지요
맞아요 안개를 더 좋아라 하니 보람 있었답니다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 하시길요~!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움 속에 신비로움마저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이 겨울에도 열정적으로 출사다니시는 모습은 부럽기 짝이 없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바깥을 다니기 시작하면 집에 머물기 갑갑하고
집안에 있기 시작하면 마트도 먹을게 떨어져야 나가는 은둔형...ㅎ
자신이 생각해도 알수없는 일입니다
역마살도 있는듯 하고 겨울잠 자는 곰 체질도 닮은듯하구요~
대중 교통을 이용하고 혼자 다니니 수월하게 다니는것 같습니다
승용차 두고 대중교통에 도전해 보시어여
부산은 마산 보다 교통편이 더 다양하고 편할것 같아요
여기는 직선 통이 없는게 많아서 갈아타야 하는곳이 많답니다~
건강 챙기시며 가는 겨울 잘 보내시길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몽환적인 풍경 앞에서 절로 꿈꾸게 만드는군요.
여주 신륵사에서 예전 여러점의 사진을 찍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으로 만날줄이야!
물가에님,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님~!
반갑네요
물가에 처름 안개를 좋아하시는 군요~!
신륵사는 사계절이 다 고운곳인듯 합니다
물가에는 남한강이 보이는 이곳을 제일 좋아라 합니다
얼른 쾌차 하시고 늘 행복하시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우님~
돋보기 안 쓰도 햇님 보이져~!? ㅋㅋㅋㅋ
줌으로 당겨서 햇님 담으면 남한강  안 보이는 일출 아무 의미 없다 싶어서..
따스하게 지내시길요~!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방장님!
안개가 가득한 강에에 내려앉은
신록사의 새벽 여명과 일출이
더욱 아름다움을 비추고 있습니다.
강가에는 눈이 하얗게 덤혀저 
더욱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감사히 감상 잘 하였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이렇게 댓글도 다시고 활동하시니 물가에 걱정이 덜 됩니다...ㅎ
성가시다 생각마시고 자주 오시어요~
손가락을 열심 히 움직이는것이 삶을 말끔하게 한다고  합니다
춥기도 하고 나서기를 망서려 지지만 일단 나서면 시작이 반 입니다...ㅎ
건강 챙기시고 따듯하게 지내시며 봄을 기다려요 우리~

고지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주 신륵사의 새벽
물가에님 얼마나 추웠을까
수고하신 작품에 감사하며 안개 내리는 신륵사 잘 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연님~
얼마나 춥던지요
몇겹으로 입고 온 다른 여 진사가 부러울 지경이였어요...ㅎ
물가에 사는곳 기준으로 생각하고 겨울옷 입고 나서면 늘 고생입니다  ㅎㅎㅎ
좋게 보아주시니 힘을 얻고 또 다른 사진을 담으로 나섭니다
건강 하시게 겨울 잘 보내시길요 고맙습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강가는 더 추울듯합니다
안개가 자욱하니 몽환적인 분위기 입니다
고생하신작품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江 님
은근 추었어요~
바람기 없이 추운건 정말 추운것 같았어요~
물가에 아이가 좋아하는 물가에서 원없이 물 안개에 젖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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