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온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12회 작성일 18-03-24 22:53본문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로 시작하는 ‘봄날은 간다’라는 노래가 문득 떠오릅니다. 1300년 전에도 그런 마음을 가진 산 속 절집의 어느 청춘이 있었나 봅니다.
구름 같은 마음으로
맑고 곧은 생각에 잠기는데
깊은 골 괴괴한 절간에 사람은 안 보이네
아름다운 풀꽃들은 향기가 가득한데
어이할까나 나의 꽃다운 이 청춘을......
- 설요스님 (薛瑤) '환속의 노래' 중에서-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온제나님~
산수유 마을 첫사진 어제 갔었는데 사람 많고 단체로 움직여서 시간 맞춘다고 그곳에는 못 서 보고 왔네요~
그런데 어찌 아시고 이렇게 서운한 마음을 달래주시는지...ㅎ
그리고 연분홍 치마가~ 이 노래 봄 되면 가사도 모르면서 흥얼거리게 됩니다...
늘 의미깊은 사진과 글 고맙습니다~
봄날 행복하시어요~!!
초록별ys님의 댓글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사진입니다
봄이 이곳으로만 올듯 싶어요^^*
신호등님의 댓글
신호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연분홍 치마 같이 하늘 거리네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같은꽃 다양한 표정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