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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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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15회 작성일 18-07-04 15:25

본문

이 포도가 익기를 먼발치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가까이 가서 아무리 빨리 익어라 해도 익을 리가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도

이 '먼발치'가 있어야 하는 관계가 있습니다 

너무 가까이 다가 가도 질리고

너무 멀어도 잊어 버리기 쉽고

익어가는 포도를 보면서  갑자기 먼발치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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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발치라는 말이 가까운 사이에는 섭섭한 말이 될수도 있겠지만
가끔 사람 사이는 먼발치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집착도 병인양 하여 질리게 하니까요~!!
여름에 듣는 안동역 시원 합니데이~!

오호여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의 가시가 다가서면 찌르듯이
사람도 그런것 같습니다
적당한 거리가 아쉬운 맘도 가지게하는게 아닐까요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과일을 참 좋아라 합니다..
그런까닭에 일년내내 과일은 떨어지지 않지요..
포도를 보니 새콤달콤한 그 맛이 느껴져 침이 꼴깍 합니다.
결실의 계절이 기다려지기도 하고 또 한 해가 가니 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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