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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 그리고 아이돌이 국악을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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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3회 작성일 18-10-11 15:38

본문

고려엉겅퀴
해국과 갯고들빼기
해국
바디나물
둥근바위솔




주저리~~


흐르는 국악은 요즘 매일매일 세상을 놀라게하는 대한민국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아이돌(IDOL)입니다
여기 계신 시마을 가족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이들 방탄소년단은
기존의 가수와도 많이 다르지만 지금의 힙합 또는 댄스 가수들과도 확연히 다릅니다
그 다름의 끝은 이들의 팬덤이 전세계적이며 전세대를 아우른다는 점입니다

방탄소년단의 팬덤인 아미(ARMY)는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군대지만
방탄소년단의 아미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군대"랍니다

왜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1월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벌인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 또한 선한 군대 아미가 함께 동참했는데요
'러브 마이셀프'의 모금액이 6개월만에 12억을 돌파하기도 했고,
태국 아미들은 20만cc의 헌혈을 기부하기도 했지요
지난 주에는 대한민국 아미 "달려라아미"여러분이 위안부 문제 해결에 써 달라며 800여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러니 누구나 "아미"의 일원이 되려고 안달합니다
그런데 사실 아미에 가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재 아미 5기가 활동 중인데 이미 4월에 모집이 끝났고
지금 아미가 되고 싶은 분들은 내년 6기를 기약해야합니다


여하튼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선한 군대 아미들의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은 여전히 성공적으로 현재진행형이고
그 덕분에 지난 달 방탄소년단은 UN에서 연설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쯤 읽으실 때 쯤...
국악 버전 IDOL이 끝이 나고 오리지널 버전이 나오고 있을 겁니다
두번째 음악이 끝나면 가야금 연주 버전도 있습니다


아마 오리지널 IDOL은 뭔 내용인지 도통 알아 듣기 힘드실 겁니다
그래도 자세히 들으시면 우리 고유의 장단이 나옵니다
"덩기덕 쿵더러러"라는 굿거리 장단도 가사에 나오고, '얼쑤'나 '지화자 좋다'도 나옵니다
이 가사들을 외국 아미들도 아주 잘 따라 부른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유튜브에 방탄소년단의 노래 중 하나를 검색하면 다른 가수들의 노래와 다른 한가지의 동영상이 뜹니다
"Lyrics/Han/Rom/Eng"란 꼬리가 달린 이 영상은 대한민국을 제외한 나머지 아미들을 위한 것입니다
즉, 가사를 윗줄에 한글,중간에는 한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나는 대로 알파벳으로 쓰고,
아랫줄에는 영어로 번역한 가사를 써서 자막으로 띄웁니다

우리가 어릴 때 팝송을 외우기 위해 영어로 된 가사를 소리나는 대로 한글로 적어 따라 부르던 것을 역으로 만든 겁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세계 순회 콘서트 중인데 지난 주까지 미국 공연을 했었지요
이 때 영상을 보면 4만 여명의 미국 아미들이 우리말도 된 가사를 쉽게 떼창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게 다 "Lyrics/Han/Rom/Eng" 영상 때문인데, 세계 아미들은 서로 방탄소년단의 모든 것을 서로 공유하기 때문에 가능하답니다
조금 전 보니 영국 런던 공연 영상이 새동영상으로 앞다투어 올라오고 있습니다


"김남준 김석진 민윤기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 BTS"는 아미가 방탄소년단을 부르는 구호입니다
선한 군대 ARMY 이대로 쭉~~


이상 반늙다리 아미의 주저리였습니다 ㅎㅎ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해 추암 해변에 해국 담으러 가야지 합니다
얼른 기운을 챙겨서  해국 지기전에 다녀와야 하는데 조바심이 가득합니다...ㅎㅎ
그리고 경남 도청에서 야생화 전시회있어예~
14일 까지라고 합니당
멋진 소식 고맙습니다
늘 좋은날 되시길예~!!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오셨어요
방가디가합니다^&^
멋진 우리의 청소년들이 세계에 우리나라의 이름을 알리고 빛을 냅니다
해국이 보여주는 가을 느낌이 참 좋습니다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지를 감상하면서
귀하고 어여쁜 야생화들을 만나니 기분이 참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저 해안길이 어쩐지 낯이 익은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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